코로나19

암 생존자 40%, 암 치료 중인 환자 55% 각종 통증 호소...적절한 운동으로 통증 낮출 수 있어

"암 치료 중 운동할까? 말까?"...운동하면 '암 통증' 뚝 떨어져

암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생존해 있는 사람이 운동을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질까, 줄어들까? 암 치료 후 생존자가 운동 등 신체활동 수준을 높일수록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ACS)와 호주 멜버른대 공동 연구팀은 과거 암 진단을 받은 성인 1만651명 등에 관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장기 이식자, 미식자보다 코로나 중증 위험 최대 18.14배까지 높아져

장기 이식자, 백신 꼭 맞아야...코로나 중증 예방 64%↑

고형 장기 이식 환자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면 코로나 감염 후 중증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형 장기 이식이란 간, 콩팥, 폐, 심장 등 장기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다른 사람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와 질병관리청 코로나 확진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보고서… 41.6%, 최근 1년 아파도 병원 못 가

"시간 없고 돈 없고"...청년 10명 중 4명 아파도 병원 못가

대한민국 청년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바쁘고, 돈이 아깝다는 등의 이유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청년 빈곤 실태와 자립 안전망 체계 구축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만 19∼34세 청년 4000명(남성 1984명·여성 20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설탕 든 가당음료, 주 2회 이상 섭취하면 신체활동 상관없이 심장위험 절반밖에 못 줄여

주2회 '이 음료' 마시면 심장 아파..."운동해도 소용없다"

설탕이 든 가당 음료 섭취로 인한 심장 위험은 운동을 해도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미국과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하버드대와 캐나다…

사람 체온도 감지하고 냉수, 미온수, 온수도 100% 구분 가능

"냉수, 미온수 온도 느껴져"...의수에 장착하는 '최첨단 센서' 등장

이탈리아 피스토이아에서 온 57세의 남성 파브리치오는 37년 전에 한쪽 팔을 잃었다. 그는 자신의 의수에 ‘미니터치(MiniTouch)’라는 이름의 최첨단 센서를 장착했다. 연구진 중 한 명이 그 센서 위에 신체를 갖다 댔다. 피브리치오는 의수 너머로 “그의 체온이 느낄 수 있었다”면서 “그것은 나에게 매우 강한 감정이었고, 그것은 누군가와 연결을 다시…

일본 메이지대 벤처기업 '포르메드텍', 머지 않은 미래, 이종 간 장기이식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

日 장기이식용 돼지 탄생..."올해 원숭이, 내년 인체 이식할 것"

인체에 장기를 이식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가 일본에서 최초로 탄생했다. 이렇게 탄생한 돼지 신장을 이르면 올 여름께 원숭이에 이식해 인체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가 시행된다. 13일(현지시각)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일본 메이지대 벤처기업 '포르메드텍'은 지난 11일 장기를 인체에 이식해도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면역 관련…

[김용의 헬스앤]

나는 긴병 없이 편안하게 죽을 수 있을까?

92세 A씨가 전날 운동까지 한 후 밤에 자다가 사망한 일이 있다. 죽기 전까지 건강을 유지했으니 건강수명을 누린 것이다. 고인은 10년 전 아내가 뇌졸중으로 먼저 떠난 후 그동안 혼자 살아왔다. 딸이 아침 안부 전화에 응답이 없자 집으로 달려가 편안하게 숨진 아버지를 발견했다. 고인은 한쪽 몸이 마비됐던 아내를 요양병원에 보내지 않고…

캐나다의사협회, 통념 깬 논문 협회지에 게재…“인내심이 가장 좋은 기침 치료법”

“기침엔 인내심이 약"...8주동안 콜록대도 걱정말라고?

기침 등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건강 상태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게 의료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그러나 캐나다의사협회는 “호흡기 감염 후 기침은 최대 8주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기침에는 인내심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는 새로운 시각과 입장이 담긴 논문을 협회지에 실었다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하루 약 1 티스푼의 시나몬 섭취, 혈당 낮추는 데 도움…더 큰 표본의 연구 필요

자나깨나 혈당 걱정?...하루 1티스푼 '이것' 먹어라!

시나몬(서양 계피)이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한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을 충족시킬 만큼 높지는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당뇨병 전단계인 과체중 및 비만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총 12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익명의 성형외과 의사 틱톡 영상들에 갑론을박...한국 의사 or 중국 의사냐 신원 찾기 시도도

"역대급 성형?" 얼굴 전후 사진에 의사들도 발칵, 뭘 했길래?

성형외과 의사라고 주장하는 한 틱톡 사용자가 5만 달러(약 6600만원)의 안면 성형 전후 사진을 공유하자 온라인에서 격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너무 드라마틱한 변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게 가능한 성형 기술인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많은 탓이다. 괴물을 만드는 '프랑켄슈타인 박사'라는 조롱도 빗발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