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펄펄 끓습니다. 기상청의 예보로는 아침 최저 21~28도, 낮 최고 32~38도. 어제 경남 창원이 39.3도, 경북 영천이 39.2도를 기록했는데 오늘도 어제처럼 예보가 무색하게 39도 넘는 곳 속출할 수도. 영남은 오전에 미세 먼지 '한때 나쁨.' 전국이 강한 자외선.
주말 아마추어 골퍼나 등산객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이 먹을 경우, 인식 능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로드아일랜드 대학과 브라운 대학 연구진은 건강한 학생들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애더럴이나 리탈린, 바이반스 같은 ADHD 치료제를 복용하는 일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친구들이나…
공황장애는 일종의 불안 장애로,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극도의 공포심과 두려움, 불안과 함께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등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유명 인사들이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명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는 현대인들의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여름철이 되면서 수족구병 환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해 입안과 손, 발 등에 물집이 생기고 열이 나는 질환이다. 5세 미만 영유아에게 흔하고, 특히 여름철 발병률이 높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검증되지 않은 보완요법을 선호하는 암환자의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완요법(complementary medicine)이란 영양제, 약초 등 이른바 천연 보충제를 암 치료에 쓰는 행위다. 수술이나 방사선, 화학요법 등 검증된 치료법과 비교할 때 효능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부족하지만, 적지 않은 암환자들이 생존을 위해 보완요법에…
암 예방법을 떠올릴 때 '1차 예방'과 '2차 예방'을 거론하는 경우가 많다. 1차 예방은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하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말한다. 2차 예방은 암을 일찍 발견해 전이 등 악화를 막는 것으로 건강검진이 이에 해당한다.
국내 암 발생 1위인 위암을 예로 들면 짜거나 탄 음식, 햄 소시지 등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어릴…
여름이면 몸에서 나는 냄새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괴롭히는 악취의 원인은 무엇일까?
몸이 악취를 내뿜는 방식은 다양하다. 소변이나 땀과 같은 노폐물이 분비될 때 함께 나기도 하고 입이나 발, 겨드랑이에서 집중적으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우선 여름철에는 땀이 냄새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땀은…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언제일까? 10명 중 4명은 만 2세 이전의 기억이 있다고 조사된 가운데, 그 기억은 모두 허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연구팀은 66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장 오래된 '첫 기억'이 언제인지, 어떤 기억인지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대상자는 11세부터 100세까지였으며 다른 사람에게 들었거나…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증 때문에 참기가 힘들다. 가려움증에 찜통더위까지 겹치면 잠자리에 들기마저 어려워진다. 물린 부위의 주변부를 긁으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완화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돼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피가 날 정도로 긁으면 손톱의 세균이 피부로 침투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모기에…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커피가 아침식사를 적게 먹게 하지만 살을 빼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때 10%를 덜 먹지만 나중에 이를 보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운동 및 식품 과학과 연구팀은 18~5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 달 동안 매일 아침 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