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밤, 와인, 프로바이오틱스...추석 성수 식품 일제 점검

식품 안전 관리 당국이 추석을 앞두고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추석 성수 식품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 무허가 제조, 판매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

늘어난 젊은 치매 환자, 요양 시설 이용 꺼린다

장기 요양 혜택을 받는 30대 이하 젊은 치매 환자가 늘고 있는 반면 젊은 치매 환자의 요양 시설 이용률은 20퍼센트에 미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연령별 치매 환자 현황과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 대비 이용자 비율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허리 통증 관련 오해와 진실 4

요통으로 불리는 허리 통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증상으로 막대한 건강 관리 비용이 들어간다. 요통은 통증의 범위를 넘어서 사회나 가정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조언들로 인해 허리 통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유피아이닷컴'이 허리 통증에 대한 잘못된 속설 4가지를 보도했다. 1. 운동을 피해라?…

달걀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6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달걀노른자를 피하는 경우가 있다. 달걀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1개 200밀리그램)과 콜레스테롤 하루 권장 섭취량(300밀리그램)을 비교하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레시틴도 들어있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여름 끝자락 짜증 다스리기

화 날 땐 숨을 길게 쉬거나 물을 한 잔 마셔서 가슴의 열을 식힌다. 음악과 시가 있는 삶이라면 불쾌지수가 자리 잡기 쉽지 않을 듯. 여름의 끝자락이라도. 그 여름 나무 백일홍은 무사하였습니다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박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 그 여름 나는 푹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몸속 염증 반응 줄여주는 제철 과일 3

여름 과일 중에는 항산화 작용이 풍부한 것들이 많다. '위민스헬스'가 이 가운데 요즘 시기에 많이 나오는 과일 3가지를 소개했다. 1. 포도 포도에는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들어 있어 해독과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암 예방 및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포도 껍질과 씨앗에도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포도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대기 오염, 유모차 아기들이 제일 위험 (연구)

유모차에 탄 아기들은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실 위험이 어른보다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서레이 대학교 연구진은 기존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유모차에 탄 아기들이 오염된 공기에 노출될 위험이 어른보다 60%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기들이 유모차에 탔을 때 얼굴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한국 초고령화 시대 진입, 80대 이상 난청 급증

전체 고도 난청 유병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80대 이상 고령에서는 오히려 늘고 있다. 고도 난청은 양측 귀에 60% 이상의 청력 소실이 있어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소리를 들으려면 보청기 등의 사용이 불가피하다. 학계에서는 초고령화 시대의 신호탄이 울렸다는 해석이다. 최근 대한청각학회는 전 국민 빅 데이터를 활용해…

낙태 대란? 산부인과 의사 "임신 중절 수술 전면 거부"

산부인과 의사들이 인공 임신 중절(낙태) 수술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미 예고된 사태였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관계 행정 처분 규칙 일부 개정안'을 발표했고 해당 개정안에는 "형법 제270조를 위반해 낙태를 하게 한 경우, 1개월의 자격 정지에 처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인공 임신 중절…

여성도 알아두면 좋은 전립선암과 술의 관계

10대 청소년이 술을 자주 마시면 훗날 치명적인 전립선암이 발생할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코올 섭취와 전립선암의 관련성은 40세가 될 때까지 대체적으로 일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은 일주일에 7잔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15-19세 남성 청소년은 수십 년 후 심각한 전립선암을 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