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손톱 물어 뜯다가 손발톱 빠진다

불안하면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발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가만두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이때, 뜯겨나간 틈 사이로 균이 들어가게 되면 조갑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인손이라고도 불리는 조갑주위염은 손톱, 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손톱, 발톱 주변이 벌겋게 부풀어 오르고 열감이 느껴지며 심한 경우 통증과 누런 고름이…

살 빼면 천식 증상 완화 (연구)

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이 있는 질병이다. 그런데 체중을 줄이면 이런 천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연구팀은 '헬스데이'에 "연구 결과 몸무게를 줄임으로써 천식 증상에 뚜렷한…

집 주위 시끄러우면 심장병 위험 증가 (연구)

집 주위의 소음이 심하면 단순히 짜증스러운 것을 넘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 499명의 뇌와 혈관을 중심으로 영상 정밀 검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비행기나 자동차 소음 등 이들의 집 주위 소음 수준에 대한 자료도 확보했다. 연구 결과, 가장 시끄러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무엇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또 동해안 지역은 흐리다가 강원영동은 낮부터, 경북북부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큰 일교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에도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 충청, 호남,…

나쁜 일은 왜 기억이 잘 날까 (연구)

기억에 관한 일련의 연구들은 인간이 긍정적인 경험보다는 부정적인 경험을 더 생생하게 기억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는 최근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기명 설문 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독자들은 가장 인상적인 기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욕실 바닥에 쭈그려 울던 날', '막 자살하려던 순간'…

사과 껍질, 근육 튼튼하게 한다 (연구)

근육 위축증은 척추 신경이나 간뇌의 운동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이 세포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위축돼 힘을 쓰지 못하는 불치병이다. 40~60대에 많이 나타나며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이 2배 높다. 이런 근육 위축증을 예방하려면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좋다는 연구 결과(mRNA Expression Signatures of Human Skeletal…

반복되는 입안 염증 ‘베체트병’, 실명 이를 수도

직장인들은 과로나 스트레스로 종종 구강 궤양이 발생하곤 한다. 이때, 구강염 정도로 생각해 가볍게 여기면 안 되겠다. 반복적으로 구강 궤양이 나타나면 '베체트병'일 수 있다. 바쁜 직장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나 좋지 못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생기곤 한다.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져 몸속 면역세포들이 서로를…

애도 아닌데...어른이 악몽 꾸는 이유는?

악몽은 주로 어린 아이들이 많이 꾼다. 하지만 어른 중에도 종종 악몽을 꾸는 사람들이 있다.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가끔씩 악몽을 꾼다. 성인 인구의 2~8%는 잦은 악몽에 시달린다. 성인 악몽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상의 고충이나 괴로움이 반영된 걸까? 또 악몽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악몽을 자주 꾸는 사람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이해를…

개한테 물렸을 때, 바로 꿰매면 안 돼요

#. 노원구에 사는 김 씨는 얼마 전 산책을 나갔다가 동네 개에 종아리 부분을 물렸다. 병원에 가보니 개의 이빨 자국대로 상처가 나서 살이 파였다. 병원에서는 바로 꿰매지 않고 계속 열린 채로 상처를 지켜보며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한다. 피부는 몸의 안과 밖을 구분 짓는 장벽으로, 외부에서 감염원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사람, 동물 등에 물려서…

여성이 주의해야 할 폐암 조짐 9

폐암 환자의 5~15%는 비흡연자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다. 폐암은 유방암, 대장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암이다. 미국의 '위민스 헬스'가 폐암 전문가들이 여성들에게 들려주는 조언을 정리했다. 핵심은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증상이 나타날 땐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 1. 기침이 떨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