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체질량지수 BMI로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연구)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예를 들어 키가 172센티미터이고, 체중이 68킬로그램인 사람의 BMI는 68÷(1.72×1.72)=22.99가 된다. BMI가 20 미만일 때를 저체중, 20~24일 때를 정상 체중, 25~30일 때를 경도 비만, 30 이상인 경우에는 비만으로 본다. BMI는 단순히 키와…

연이은 연말 모임, 치아 건강도 챙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아침가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다. 아침 최저 기온은 -9~2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연말 모임이 계속되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특히 음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간, 위장, 혈관 등에 관심이…

치약은 콩알만큼...충치 예방하는 법 3

충치란 치아의 단단한 부위가 썩어서 벌레 먹은 것처럼 삭은 것을 말한다. 치아는 저절로 썩지 않는다.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이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배출하는 젖산에 의해 치아의 단단한 무기질이 녹아서 생긴다. 이 세균이 뮤탄스 균인데, 우리가 먹고 남은 입안 틈새의 음식물 찌꺼기나 당분을 식량으로 삼는다. 그래서 뮤탄스 균은 치아 씹는 면의 홈,…

퍼즐 풀이, 노화방지 효과 미미 (연구)

퍼즐을 푸는 것이 뇌의 노화를 막는 데는 별 소용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껏 뇌와 관련해서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의 애버딘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십자말풀이나 스도쿠 등에 머리를 쓴다고 해서 뇌가 쇠퇴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연구는 1936년생 498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들은…

두개골 골절 1살 아기 사망, '흔들린아이증후군' 의심

지난 6일 한 살배기 아이가 사망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아버지 A씨(31세)가 11일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22일 집에서 아들을 안고 흔들다가 떨어뜨렸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가 당시 바닥 위 60센티미터 높이의 목재 재질 소파에 떨어졌다. 곧바로 인근 소아과 병원과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태어난 지…

국내연구진, 세계 최초 폐암 유전자진단법 특허 획득

새로운 폐암 유전자 진단법이 개발됐다. 조직 검사를 따로 하지 않고, 체액만으로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11일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폐암은…

연말연시 스트레스를 날릴 음식 6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른들에게는 별로 즐겁지 않은 시점이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만 한 살 더 먹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괴로워하지는 말 것.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피로감도 강해진다. 대신 ‘헬스닷컴’이 권하는 음식을 먹어보자. 연말연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블러드 오렌지…

자꾸 손이 가는 탕비실 간식...직장인 살찐다

사무실에 있을 땐 언제나 군것질을 하게 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책상 서랍에 다양한 간식을 비축해두기도 하고, 탕비실에 놓인 과자와 음료를 집어먹기도 한다. 이런 습관은 실질적으로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새로운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분의 1이 매주 사무실에서 평균 1300칼로리의 간식을 먹고 있다. 이번 설문은 평소 집에서…

기억력 검사로, 치매 위험 예측한다

기억력 검사가 다른 어떤 검사만큼이나 알츠하이머 위험 예측을 정확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싱키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 신경영상 연구를 통해 394명의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230명의 정상군에게 기억력 검사를 수행하며 3년간 추적 관찰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일상생활에 큰…

암 환자가 라면, 짜장면을 먹어도 될까?

암 환자는 잘 먹어야 한다. 환자의 영양 상태가 좋아야 치료 과정의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의 감염 위험을 줄여 주고 항암치료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다. 암 환자의 영양 상태는 치료 효과, 사망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1. 밀가루, 설탕, 흰밥, 라면은 먹지 말라? 암 환자와 그 가족은 음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