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새해에도 건강하려면, '연령별 검진 목록' 확인을

새해 목표가 '건강'이라면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몸이 안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면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이 있는데, 건강검진은 치료 차원이 아닌 질병 예방 목적이다.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받는 것이 좋다. 검진 이후에는 결과에 따른 조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가 연령별로 딱 맞는 건강검진…

으깬 돼지고기, 영유아 성장 돕는다 (연구)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돼지고기의 장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에는 으깬 돼지고기가 유아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돼지고기는 젖먹이 아이가 유동식 혹은 고형식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단백질을 보충하는데 중요한 공급원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은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상상하라...기억력 높이는 팁 8

나이를 먹으면서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은 아쉽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뇌가 새로운 정보를 저장하고 꺼내는 걸 도울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이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을 정리했다. ◆ 정리정돈= 출근할 때마다 열쇠, 지갑, 휴대전화 따위를 매번 찾아 헤맨다면,…

새해에 시도해 볼만한 장수 비법 5

대부분의 사람은 건강하게 100세 장수를 누리면서 미래의 세계를 보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이런 목표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액티브비트닷컴'이 기대 수명을 늘리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자주 웃어라 미국 웨인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1950년 전에 선수 생활을 시작한 230명의 야구 선수 얼굴 카드에서 미소의 강도를 분석한 결과,…

응급실 한정 대응...진료실은 무방비 상태

강북삼성병원 피살 사건 "예고된 비극"이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의료진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를 구비해주세요." 31일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외래 환자 A씨가 정신과 진료 상담을 하던 의사 B씨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의료 안정성을 위한 청원 또한 빗발치고 있다. A씨는 진료 도중 돌연 흉기를 휘둘렀고 의사 B씨는 놀라 도망치다가 넘어져…

아이에게 사과 강요하면, 역효과 생길 수도 (연구)

준비가 덜 된 아이에게 사과를 강요하면 유익한 것보다 폐해가 더 많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진실로 사과를 하는 것을 분별할 수 있으며, 진실 되지 못한 사과는 이를 받는 아이들이 사과를 하는 아이들에 대한 증오감만 더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 연구팀이 4~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피살 임세원 교수 추모 ‘물결’

“설마 임세원 교수님은 아니시겠죠? 예전에 제가 한참 힘들었을 때 저를 보듬어 주시던 주치의 선생님이에요. 사실이라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구랍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환자에게 살해됐다는 급보가 쏟아지자 검색포털 네이버의 한 카페에서 누리꾼이 올린 글이다. 허나, 우려가 사실이 됐다. 온라인에서는…

새해 새 몸 만드는 먹을거리 5

소금, 설탕, 지방…. 일상생활에서 안 먹을 수는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다. 몸속에 쌓여 있는 이런 성분을 씻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야후 닷컴'이 고통이 따르는 단식이나 비싼 해독 주스 대신 우리 몸을 해독해 새롭게 만드는데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연어: 혈관 건강 개선 심장…

새 희망 가져야, 더 건강해지는 이유 (연구)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시작되면 목표를 새롭게 세우고 새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새 희망을 갖는 게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에 비해 미래에 중점을 두고 희망을 품는 사람은 더 건강한 음식을 먹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즉, 같은 긍정적인 감정이라도 과거와 현재,…

중년여성의 화병, 비흡연 폐암 원인 중 하나일까?

화, 분노, 억울함, 우울 등의 감정을 오랫동안 표현하지 못하면 한국인 특유의 화병을 앓을 수 있다. 화병은 영어로도 Hwa-byung 으로 쓸 정도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질환이다. 화병 환자의 대부분은 40-50대 중년여성들이다. 주부이자 어머니로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해 가슴앓이만 하다가 화병을 앓게 된다. 남편이나 시댁과의 갈등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