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다이어트에 중독되다"

"올해는 꼭 10킬로그램을 빼고 말겠어." 매년 이 같은 결심을 반복하다, 결국 다이어트가 강박이 되고 중독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다이어트 중독은 상반된 두 가지 결말로 이어진다. 하나는 건강이 향상되는 긍정 효과, 또 다른 하나는 병적인 중독으로 건강이 망가지는 사례다. 건강한 효과를 거둔 예로는 미국 과학 저널리스트인 아일린 레이먼드…

공원-도서관 많으면, 행복도 상승 (연구)

공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돈을 많이 투자한 주일수록 행복하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 대학교 플라빈 교수팀이 1976년부터 2006년까지 2만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행복지수와 연관성을 가진 요인은 공공시설뿐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해당 지역에…

여성 감정노동자, 남성보다 우울증에 취약

여성 감정노동자가 우울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감정노동을 하더라도 직무 자율성이 높으면 우울감이 감소됐지만, 여성은 직무 자율성과 상관없이 감정노동에 취약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한규만 교수팀이 서비스 및 판매직 종사자에서 감정노동과 우울 증상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 중 13.9%가 작년 한…

간단하게 긴장 푸는 방법 5가지

의학적 의미로 긴장은 근육이나 신경 중추의 지속적인 수축, 흥분 상태를 말한다. 이런 긴장 상태를 해소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야 건강도 향상된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어렵지 않게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얼굴을 찌푸려 보라 긴장감을 느낄 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자. 15초 동안 얼굴 전체를 찡그린 뒤 다시…

오래 살길 원한다면...앉는 시간 줄여야(연구)

매일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씩만 줄여도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행동 의학과 연구팀은 45세 이상의 미국인 8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9~2013년 동안 이들에게 최소한 4일 이상 모니터 기기를 착용시키고 신체 활동 상황을 측정했다. 연구팀이 2017년까지 대상자들의 사망 여부를 추적…

술 끊으면 좋은 점 10가지

정확히 100년 전 오늘은 미국에서 금주법(禁酒法)이 시행된 날입니다. 미세먼지 날려간 대신 수은주가 10도나 떨어진 차가운 날씨, 퇴근길 술 조심하세요. 수요일이라고 술술술 마셨다간 술은 두 얼굴을 가졌지요. 대부분의 사람에게 하루 한두 잔은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한두 잔만 마실 수 없는 사람도 많죠? 과음을 하면 알코올이 혈관을…

나쁜 소식, 아침에 전달해야...왜? (연구)

누군가에게 나쁜 소식을 알려야 한다면 하루 중 언제가 좋을까?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저녁?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전 시간 좀 더 잘 대처할 가능성이 높다. 저녁은 아침보다 스트레스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 스트레스를 받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면, 혈액 내에서 에너지로 쓰이는 포도당 분비가 늘어난다. 포도당 분비가 증가하는…

가슴이 '찌릿찌릿' 아프면 유방암일까?

국내 유방암 환자의 10%가 젊은 유방암 환자다. 우리나라의 유방암 환자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 발생자 수는 2000년 5906건에서 2015년에는 1만9142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빨라진 초경과 서구화된 식습관, 늦은 결혼, 저출산, 모유 수유 감소, 비만, 피임약 등이 원인이다. 특히…

새해 결심 밀어붙이는 방법 5

"난 의지가 약해. 난 원래 그래." 변명과 함께 새해 결심을 벌써 포기했다고? 그러나 강철 같은 의지는 몇몇 사람에게만 허락된 재능이 아니다. 누구든 연습하면 갖게 되는 기술이다. 영국의 '가디언'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너 자신을 알라 = 금연이건 금주건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사람에게는 매순간이…

두뇌 기억, 사진 찍듯 저장되지 않아 (연구)

인간의 두뇌는 기억을 떠올릴 때, 경험했을 당시와 반대 순서로 정보를 처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사진들을 보여준 뒤, 그걸 떠올리는 과정에서 참가자의 뇌파 변화를 측정, 두뇌가 과거 경험을 기억해내는 과정을 재구성했다. 뇌파를 해독한 결과, 사람들은 생물인지, 무생물인지를 먼저 떠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