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윗몸 일으키기도 나빠.. "허리 근육 운동이 허리 망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허리를 돌릴 때 '삐끗'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허리가 약하다"는 생각에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허리 근육을 키우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가 강해지고 아프지도 않을까? 사람의 허리는 25개의 척추뼈가 수직으로 연결되어 몸의 중심을 지지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척추뼈들은…

부기 빼고, 나트륨 배출하고… 당근이 좋은 이유 5

'당근이 눈에 좋다’  어린 시절에 많이 들은 말이다. 그러나 당근의 이점은 그뿐이 아니다. 미국 ‘헬스닷컴’이 당근의 긍정적 기능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 혈당 = 당근에 들어 있는 가용성 섬유질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소화기 건강에도 이롭다. 생 당근 내지 가볍게 익힌 당근은 또한 혈당 지수가 낮아서 안정적인 에너지…

맥주 판매량 느는 여름...과한 음주, 관절 건강 위협

후덥지근한 날씨로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따금 한두 잔의 맥주로 청량감을 주는 것은 괜찮지만 과한 음주는 위, 간 등의 장기뿐 아니라 관절 건강에도 해가 될 수 있어 잦은 폭음은 피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통풍으로 내원한 환자는 7~8월 각 11만여 명으로, 겨울철 8~9만 명보다 상대적으로 많다. 공교롭게도 통풍…

알츠하이머에 대한 오해 4가지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뇌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이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은 나이가 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이 병은 치매의 일종으로 인지기능의 저하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줌바 댄스 추면 생리통 걱정 사라져(연구)

줌바 댄스를 일주일에 1시간 정도만 하면 생리통(월경통)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줌바 댄스가 생리 때 나오는 화학물질을 씻어내 생리통 증상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줌바(Zumba)는 ‘빠르고 재미있게 움직이다’라는 뜻의 라틴어인데 줌바 댄스는 맘모, 살사, 삼바 등의 라틴 댄스에 힙합 등 세계 여러…

오란비 우울감-신경통 떨치려면?

며칠 대지가 뜨겁더니, 장맛구름 몰려온다. 제주도에서 비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는 남부지방, 저녁에는 전국에서 굵은 빗방울들이 두두~둑 대지를 식히겠다. 비 내리기 전에는 후텁지근한 날씨 계속돼 중부지방 낮 32~33도까지 올라간다. 공기는 맑다. 장마는 어원상 ‘긴 물’이라는 뜻이며 순우리말로는 ‘오란비.’ 장마 때에는 뇌도 젖는다. 뇌는…

임신 중 가공식품 과다 섭취, 태아 두뇌 발달 방해해 (연구)

임신 중에는 특히 음식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가공식품의 성분이 태아 두뇌 발달을 방해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임신 중 가공식품 과다 섭취가 자폐증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폐증이 있는 어린이들이 종종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위장 문제가 잦다는…

음주의 흔적, 얼마나 오래 남을까?

25일부터 음주 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되었다. 술을 마셨을 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운전을 하지 않는 게 옳다.  그렇다면 술은 언제 ‘깨는’ 걸까? 지난 밤, 만취할 때까지 술자리를 즐겼다면? 한숨 자고 일어났으니 운전을 해도 상관이 없는 걸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술을 마시면 혈액에 알코올이 흘러든다.…

친구 많아도 피상적 관계면 외로워 (연구)

아는 사람이 많아도 관계가 얄팍하다면, 소수의 친한 친구를 둔 것보다 오히려 외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로움은 부정적 감정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외로움의 정도가 심하거나 만성화되면 신체적 혹은 정신적 질환의 위험률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사회정신과학과 정신의학역학(Social Psychiatry and Psychiatric…

심하면 돌연사까지.. 칼슘 부족, 왜 심장마비를 유발할까?

칼슘이 우리 몸 속에서 뼈 건강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자녀의 성장을 위해 칼슘이 많이 든 멸치나 우유를 식단에 자주 올리는 경우도 있다.  칼슘은 신체의 뼈에 많이 들어있지만 혈액 속으로도 조금씩 유입돼 늘 일정 농도를 유지한다. 혈액 내 칼슘 이온 농도는 너무 높거나 낮아도 안 된다. 적정 수준을 벗어나면 신경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