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단순포진바이러스, 매독, 임질 등 키스로 전염될 수 있는 성매개감염병

"키스 한번 잘못했다가"...나도 모르게 '이런 성병' 걸릴 수 있다고?

성매개감염병은 사람 사이의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주로 직접적인 성교를 통해 전염된다. 하지만 성관계만이 유일한 전염 경로는 아니다. 물론 그 위험은 직접적인 성행위를 할 때에 비해 낮지만 타액이 전해지는 키스를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다. 키스를 통해 전해질 수 있는 성매개감염병,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내과학 전문의 안토니아…

식이섬유 많은 생채소, 라면의 지방 성분 줄이는 데 기여

라면에 공깃밥 추가?... 배추·콩나물 듬뿍 넣었더니 몸에 변화가?

오늘도 라면 생각이 간절하다. 1년에 3번 정도 라면을 먹는다는 유명인도 있지만, 난 일주일에 3번이다. 나이는 들어 가는데 이렇게 먹다가 몸에 탈이 나는 건 아닐까? 라면을 좀 더 ‘건강하게’ 먹으려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만 너무 번거롭다.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자. 탄수화물에 또 탄수화물 더해지면...…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 태아내시경 수술 300례

쌍둥이 임신 치명적 합병증, 태아내시경으로 거뜬히 치료

최근 시험관아기 시술 등 난임 치료 기술이 발달하며 쌍둥이 임신이 늘고 있다. 부부의 출산 연령도 높아지면서 쌍둥이 임신으로 인한 치명적 합병증에 노출하기 쉬워졌지만, 태아내시경 등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모두 안전하게 치료할수 있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는 태아내시경 수술 300례를 시술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다…

미국 10대 소녀 박테리아에 오염된 오자크 호수에서 수영 후, 독성쇼크증후군 온 사연...생리 중 물놀이 가급적 피하거나, 미리 피임약으로 생리일정 조절해야

"탐폰 줄 타고 박테리아가"...10대女 호수서 수영 후 기절만 두번, 죽을 뻔한 사연은?

한 여중생이 호수에서 수영하다 쇼크 반응으로 의식을 잃은 일이 발생했다. 강물 오염으로 인한 박테리아가 탐폰을 착용하고 있던 이 소녀에게 독성 쇼크를 일으킨 것이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켈시의 쇼크는 미국 일리노이주 피츠필드에 미주리, 아칸소, 오클라호마에 걸쳐 있는 오자크 호수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던 중 시작됐다. 켈시의 가족은…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368만명 추적 관찰... "난자 동결로 대처 어려워"

"첫 아이 출산, 女30대 초반 넘지 않는게 가장 좋아"

여성 나이 30대 초반이 첫 아이를 낳기에 가장 안전한 시기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성지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2005년 1월~2019년 12월까지 15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첫 아이를 낳아 엄마가 된 368만5817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들 산모를 나이에…

박수빈 순천향대 서울병원 핵의학과 교수

'백혈구 스펙트CT' 찍어 '당뇨발' 절단 위험 예측

스펙트시티(SPECT/CT)를 이용해 당뇨발 환자의 하지 절단을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발표됐다. 스펙트시티는 단일광자단층촬영(스펙트·SPECT)과 컴퓨터단층촬영(시티·CT)을 합한 말이다. 스펙트를 이용하면 장, 뇌, 폐 등 장기의 질병에 따른 변화를 진단해준다. 다만 병변의 정확한 위치까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CT 기술을 추가해 정확한…

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팀, 2세대 표적항암제 '선제적 용량 감소' 효과 규명

"백혈병 표적항암제, 더 오래 내성 없이 사용 가능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이 표적항암제를 내성 걱정 없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환자에게 약이 잘 듣는다면 내성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용 용량을 줄여도 치료 효과엔 변화가 없거나 더 높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이는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2세대 백혈병 표적항암제인 '다사티닙'을 대상으로 전향적 임상연구를…

증상 발생 후 1주일 전염성 높아...10일 지나면 대부분 호전

수족구병 두달 새 5.5배 ↑... 손씻기가 최고의 예방법

소아청소년 사이 수족구병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 병은 입·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초기 △발열 △기침 △몸살기 등이 나타나 감기와 유사하나 입안 수포가 생기고부터는 먹거나 마시지 못해 탈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병은 간혹 뇌수막염, 뇌염, 폐출혈 등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다만…

[셀럽헬스] 배우 권상우 운동 루틴 공개

손태영 “남자 매력은 엉덩이”...권상우 ‘이 운동’으로 관리, 효과는?

배우 권상우가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최근 권상우는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출연해 다양한 운동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권상우는 등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매드그립 풀 다운, 풀 업 운동 등을 했다. 그는 자신의 운동을 지켜보던 아내 손태영에게 “남자의 매력은 어떤 걸까요”라고도 물었다. 이에 손태영은 “엉덩이”라고 답했다.…

10년 이상 병상에서 보낸다... 건강수명이 과제

“92세? 아파서 누워 지낸 기간 너무 길어”... 건강장수 막는 최악 습관은?

95세,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누워 지낸 기간이 길면 장수의 의미가 사라진다. 요즘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일상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장수를 누린 기간을 중요시한다. 바로 ‘건강수명’이다. 10년 이상 병상에서 보낸다... '건강 장수'가 과제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수명은 72.5세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