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궁 2개에서 두 아들 출산한 여성 사연...중복자궁, 자궁 발달 과정에 하나로 합쳐지지 않아 발생, 조산·유산 위험 높아

"첫째 아들은 왼쪽 자궁, 오른쪽선 둘째가"...자궁 2개로 출산한 女, 무슨 일?

두 개의 자궁을 가진 여성이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두 아들을 낳은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주 출신의 샤넌 웹스터(28)는 자궁이 두 개인 중복자궁(Uterus didelphys)을 앓고 있다. 중복자궁은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두 개의 자궁을 갖고 태어나는 현상이다. 전세계 여성 1000명 중…

교통사고 62% 최다, 자연재난은 49%, 4개 이상 58%

"성인 10명 중 6명이 겪는다"...사건 사고 중 가장 큰 트라우마는?

국내 청장년층(20대∼50대) 10명 중 6명은 교통사로로 인한 트라우마(Trauma)를 경험했으며, 10명 중 3명은 4∼6개의 트라우마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연구위원팀(김혜윤 전문연구원·최소영 연구원)의 ‘누적된 생애 트라우마 경험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논문(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제39권…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 연구

자폐증, 한국인 발병 원인 규명...전두엽 유전자 변이 때문

최근 한국인에게서 자폐증(자폐스펙트럼 장애)이 발병하는 원인을 최초로 규명한 국내 연구가 나왔다. 특정 뇌 영역의 유전적 변이 때문이었다. 자폐증은 유전성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그간 다양한 유전적 요인을 밝히지 못한 연구가 많았다. 특히, 기존 연구도 북미나 유럽인 대상이 많았으며, 한국인에 대한 연구는 없었던 상황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당뇨병,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방금 빵 먹었는데 왜?"...늘 배고픈 뜻밖의 이유 7

우리 몸은 에너지를 위해 음식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식사를 한 후에도 계속해서 배가 고프다면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의학계에선 극심한 배고픔을 다식증(polyphagia)이라고 한다. 그러나 의외의 원인으로도 배가 고플 수 있는데,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고픔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병 = 음식…

선크림 외출 20분 전에 발라야... “약간 볼록하게 나온 반점 확인 필요”

“피부암 왜 이리 많아”...구름 낀 날에도 양산 쓰는 이유가?

2023년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은 2021년에만 8158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꽤 많은 숫자다. 남녀의 성비는 0.8 : 1로 여자 환자가 더 많다. 남자 3604명, 여자 4554명이다. 피부암은 미국, 유럽에서나 많은 암인 줄 알았는데 “왜 이리 많냐”며 놀라는 사람이 있다. 자외선이 강한 요즘…

치명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건전지 삼킴 사고…꿀이 조직 손상 줄여줄 수 있어

"건전지 꿀꺽 삼킨 아이"... '이것' 먹였더니 몸에서 배출, 뭐길래?

네 살 아이가 장난감에 들어있던 건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의사가 내린 처방은 아이에게 꿀을 먹이는 것이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이사벨라의 엄마인 아델 텔포드(31)는 주방에서 집안일을 하던 중 거실에서 놀고 있던 이사벨라가 무언가를 삼켰다고 소리치는 걸 듣고 달려갔다. 겁먹은 아이를 설득해 알아낸 물건의 정체는 장난감 야광…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MVII) 성병 균주...유럽 이어 미국에서도 출현,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 감염 전파력 강해

"새로운 성병 균주 나왔다"...남자끼리 성관계 후 발생, 전염성 강해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성병 곰팡이 균주가 보고돼 보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다.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richophyton mentagrophytes type VII, TMVII)으로 알려진 이 균주는 최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뜨거운 물로 씻고, 뜨거운 드라이기로 말리면 안 돼

머리에 '이런 습관' 5가지... "머리털 가늘어지다 뭉텅 빠진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얇아지는 것은 모발 건강에 좋지 않은 현상이다. 가늘고 힘이 없는 모발은 쉽게 손상되고 탈모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먹는 음식에서부터 머리카락에 바르는 제품들까지 모두 머리털 섬유의 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머리카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행동은 머리털의 손실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휴식, 영양, 스트레스 등 감기 낫기 위해 숙지해야 할 것들

여름인데 아직도 '콜록'…유독 내 감기만 오래가는 이유 6

여름이 다가오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속담은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다. 더운 여름에는 감기에 잘 안 걸리기 때문에, 이 시기 감기가 걸렸을 때 놀리는 말로 자주 사용된다. 더위가 시작되는 5~6월엔 의사들도 체감할 정도로 호흡기 질환자가 감소한다. 감기는 보통 3~7일 동안 지속되지만, 때로는 2주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만약 그 이상 감기가…

실천하기 쉬운 운동법 걷기…꾸준함이 핵심, 강도 높이고 근력운동 병행해야

"살 빼는 걷기법 따로 있다?"...흔히 하는 걷는 법 실수는?

체중 감량을 위해 가장 실천하기 쉽고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인 걷기. 일상생활 중 쉽게 시도할 수 있고, 충격이 적어 관절이 부담이 적으며, 특별한 장비도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이런 이점에도 몇 가지 실수로 인해 계획한 것만큼 살이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걷기를 할 때 흔히 저지를 수 있는 실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