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약 30%가 뇌 ‘치매 단백질’ 수치 높은데도 인지장애 증상 나타나지 않아

사실 치매 걸렸는데, 증상 없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

병리학적으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게 확실한데도 기억력 장애 등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인 뇌의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 병리학적으로 치매에 걸렸음이 분명한데도 증상이…

선글라스나 편광렌즈 쓰고, 물놀이땐 콘택트렌즈 빼고 물안경 착용

“앗 눈부셔”…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은?

여름철은 대자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지만 눈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거나 물놀이 도중 미생물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베일러의대의 마시흐 아메드 교수(안과)의 도움말을 토대로 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에 대해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태양으로부터 눈 보호 이…

[박효순의 건강직설]

제4의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는 ‘고주파 온열요법’

인류는 암과의 전쟁에서 언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국내 암 치료는 이대로 과연 충분한가?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 떠오른 면역치료에 학계와 국민의 기대가 크다. 의학적으로 표적항암제에 이은 면역항암제의 등장으로 진행암이나 전이암의 치료 성적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표적+면역’ 치료는 이러한 성과를 더 높여주기도 한다. 면역항암제의 괄목할…

지난해 고혈압 진료 747만여 명 중 당뇨병 동반 87만여 명

“고혈압, 당뇨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 중년이 꼭 고쳐야 할 ‘이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남자 382만여 명 , 여자 365만여 명에 달했다. 여기에 당뇨병이 같이 있는 사람이 87만여 명이나 됐다. 대표적인 기저질환을 모두 갖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년의 나이에 당뇨-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으면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꼭 고쳐야 할 습관은…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및 문진 등 각종 진찰 14가지의 의미

“의사는 왜, 내 배를 툭툭 두드릴까?”…진찰에 담긴 뜻

담당 의사는 병원을 찾은 내 몸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 내 배를 손으로 툭툭 두드리거나 눌러본다. 눈에 빛을 비춰보거나, 가슴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의사는 진료실에서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및 문진 등으로 진찰한다. 통상 1년이나 6개월 만에 받는 정기검진은 의사가 나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절차다. 정기검진 후 의사는 질병 예방과 새로운…

좀 더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 알아보니

느긋한 사람과 조급한 사람, 누가 더 오래 살까?

사람들은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특히 웰빙(참살이)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항 노화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 연구팀은 115세의 여성 혈액에서 기대 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고, 또 한 연구팀은 매일…

방심하면 부상 입거나 질병 발생할 수도

걷기는 너무 쉬운 운동?...“발병 나기도 쉽다”

걷기는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운동이라는 생각 때문에 방심하기 쉽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털레털레 걷다보면 부상을 입거나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때때로 통증이 만성화되기도 한다. 매년 전 세계 25만 명의 사람들이 보행이나 운동 도중 발에 통증이 생기는 부상을 입는다. 처음에는 걷기 불편한 정도로 신경이 쓰이는 수준에서 시작됐다가…

후추·시나몬·생강·육두구·강황

‘건강한 삶의 열쇠’ 뇌 기능 높이는 향신료 5가지

향신료는 보충제 역할을 넘어 더 건강하고 장수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 단순한 맛 그 이상으로 뇌에 꼭 필요한 이점을 제공해 기억력, 집중력, 에너지 수준 및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뇌 건강 전문 신경학자인 브랜돈 크로포드 박사는 여성 전문 라이프 매체 ‘쉬파인즈(SHEFINDS)’ 에 에너지 수준과 전반적인 웰빙을 높이는 데 가장…

[셀럽헬스] 방송인 안선영, 다이어트 식습관

안선영, 양껏 먹어도 살 안 찌는 비결? "'이것'만 안 먹는다"

안선영이 체중 관리를 위한 식습관을 공개했다. 최근 안선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방송최초 안선영의 진짜 맛있는 다이어트 김밥 말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꾸준히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한 안선영은 “저는 아시다시피 양껏 먹지만, 흰 밥, 흰 밀가루, 흰 설탕을 안 먹는다. 혈당을 급격하게 끌어올려 살이 찌기…

신발 등 마찰이 문제, 발에 맞고 편하게 신어야...당뇨 환자는 '주의' 필요

발에 자꾸 물집 생겨 아픈데...터뜨릴까? 말까?

생각보다 자주 생기고 생각 이상으로 고통스러운 것 중 하나가 발에 생기는 물집이다. 자꾸만 발에 물집이 생겨 걷거나 움직이는 것도 불편하다면 일단 '신발'을 유심히 살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물집은 표피 아래에 형성되는 액체나 혈액으로 채워진 작은 주머니로 가려움증은 물론 통증을 유발하고 터질 경우 감염도 생길 수 있다. 발에 생기는 가장 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