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일해 등은 계속 유행...코로나19 유행 후 지역사회 면역력 약화 여전

독감주의보 22개월 만에 해제...역대 최장 기록

코로나19 유행 직후인 2022년 9월부터 22개월 동안이나 우리나라에서 이어졌던 독감주의보가 해제됐다. 역대 최장 기록이다. 12일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12일 해제했다.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3주 연속 기준 아래로 떨어지며 유행주의보 해제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질병청은 의원급…

연세대 의대 박유랑 교수팀

젊은 대장암 환자 사망, 양자컴퓨팅 기술로 예측

국내 연구진이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 조기 발병 대장암은 5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대장암이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유재용 박사, 심우섭 연구원과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 연구팀은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기 체중의 12%내외 나가는 묵직한 담요’가 효과적…“멜라토닌 수치 32% 증가”

잠 안 올 땐, 수면제보다 ‘이것’이 더 낫다?

멜라토닌 보충제는 알약 형태의 수면 호르몬이다. 미국의사협회지(2022년 2월) 데이터를 보면 최근 20년 동안 멜라토닌 보충제의 이용량이 약 5배(478%)나 늘어났다. 이는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지만, 멜라토닌 보충제가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건강한 수면에 수면제나 멜라토닉 보충제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셀럽헬스] 배우 최준용 아내 한아름,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으로 대장 절제

"대장에 용종 3800개 꽉 차" …최준용 아내, '이 질환'으로 대장 들어내

배우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건강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준용은 아내인 한아름의 건강을 걱정하며 “저희 아내는 대장 전체가 없다”라고 털어놓았다. 한아름은 “제가 용종이 3800백 개가 있었다. 대장 처음부터 끝까지 용종이라더라. 언제 어느…

인지 테스트에서 더 좋은 성적 거둬

아침형 인간이 똑똑하다? "늦게 자는 사람이 인지 기능 더 좋아"

다음 날 중요한 시험이나 발표가 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찍 잠자리에 든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일찍 자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락 오바마, 윈스턴 처칠과 같은 야행성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더 똑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 공중보건(BMJ Public Health) 》에…

미국암학회 보고서...습관 고치면 연간 미국인 70만여명 암 예방 가능

"암 발병 40%는 예방 가능"...암을 부르는 나쁜 생활습관은?

미국 성인에게서 발생한 암의 40%는 예방 가능한 암이라는 미국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 이들 암이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이 아닌 나쁜 생활습관과 감염성 질환의 영향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국암학회(ACS)는 11일(현지시간)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서 2019년 미국의 30세 이상 성인에게서 발병한 암 사례 71만3340건이 '예방할 수 있는 암'…

소화불량, 혈당 조절 장애도 췌장암 신호

“췌장암 여성 환자 왜 이리 많아”... 조기 발견 단서 숨어 있나?

2023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은 2021년에만 8872명의 신규환자가 나왔다. 국내 8위 암이다. 여자가 4280명으로 남자(4592명)와 큰 차이가 없다. 일반적으로 암은 술-담배를 즐기는 남자 환자가 더 많다. 그런데 췌장암은 남녀 성비가 비슷하다. 여기에 조기 발견의 힌트가 숨어 있을 수 있다.…

75kg에서 61kg로 체중 감량...칼로리 제한하면서 조깅·파워워킹 등 병행

“3달 만에 -14kg”...75kg였던 호주女, '3가지 비법' 실천했다는데

기존 75kg에서 3달 만에 약 14kg를 뺀 호주의 한 주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 여성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자신만의 비결이 3가지 있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 키티 모아나는 인생 최대 몸무게에 도달한 뒤 다이어트에 시작했다. 신체·정신적 건강을 위해 살을 빼기로 결심한 것이다. 3달…

정인철·정재혁 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팀 연구

일하면서 가사·육아도 하니... "재택근무자 수면장애 가능성 높다"

집에서 근로하는 재택근무자가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자에 비해 '수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재택근무 땐 일과 가정의 경계가 없어져 더 많은 가사 노동을 하게 되어 피로가 더 쌓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겪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인철·정재혁 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자신의 이야기에 잘 호응해주는 여성 좋아해

예쁜 얼굴도 좋지만...남자는 '이런' 여자에게 쉽게 빠져든다

남성들이 좋아하는 여성상을 가진 여성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름다운 외모? 당연한 얘기다. 성격적으로는 어떨까. 연구에 따르면 남성들은 자신의 이야기에 잘 호응해주는 여성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로체스터대와 일리노이대 등의 공동 연구팀이 남녀 간의 첫 데이트에서의 호응도를 관찰하고 서로에 대한 호감 정도를 조사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