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이 겪은 뇌동맥류…과음·흡연하면 40대도 위험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당선인은 과거 뇌동맥류 때문에 두 차례 뇌 수술을 받았다. 그는 1988년 2월 12일 45세의 나이로 왼쪽 뇌에 생긴 뇌동맥류가 터진, 뇌지주막하 출혈로 뇌동맥류 클립…
중국서 ‘브루셀라병’ 6000여 명 대규모 감염…주요 증상은? 중국의 백신 생산공장에서 시작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과 관련 현재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이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각) 신화통신에 따르면 간쑤성 란저우시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활동 중단”…정형돈이 앓고 있는 불안장애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형돈이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해져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형돈은 2015년 11월 불안장애를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약…
6개월 이상 월경 없다면?…‘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해야 A씨(24)는 최근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다. 피곤한 일이 생기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1~2개월 생리를 건너뛴 적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생리 주기가 정상화될 때까지…
만성콩팥병 환자, 근력 감소 걱정된다면 ‘이것’ 섭취해야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악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악력은 전신 근력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악력이 높다는 것은 전신 근력이 높다는 의미다. 차 의과학대학교…
중장년 위협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타비(TAVI)시술로 후유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료환자는 2014년 8129명에서 2018년 1만3787명으로 70%가 증가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전체인구대비 75세 이상 고령자 3~5%에서 나타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자살 원인은? 서른일곱이란 짧은 생을 살고 간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 그의 사후 130년 만에 네덜란드 의학 연구팀이 그의 자살 원인을 밝혀냈다고 CNN이 3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고흐가 금주 때…
“에스트로겐의 항고혈압 효과 관련 새로운 기전 규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양인 교수팀(김영범 연구교수, 석박통합과정 김향연)이 중추 신경계의 작용을 통한 에스트로겐의 항고혈압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고혈압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고혈압의 가장…
“장시간 근로, 콩팥 건강 해친다”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에서 물, 전해질, 각종 노폐물 등이 여과되는데, 사구체여과율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이 신장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난임 부르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환자별 맞춤 치료해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배란이상이 있으면서 임상적으로 남성화가 있거나 초음파에서 다낭성 난소가 관찰되는 내분비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소인이나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남성 호르몬 분비가…
3주 이상 기침 지속된다면?…‘이것’ 의심해야 기침은 폐와 기관지 내에 생긴 가래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신체의 중요한 방어기전이다. 횟수나 강도가 심할 경우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인데,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유발돼 숨어있는…
“조명에도 괴로워해”…故 박지선이 앓던 ‘햇빛 알레르기’란? 개그우먼 박지선(36)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고인이 생전 햇빛 알레르기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의 영향에 유전적인 대사이상, 일부 항생제나 진통제 성분,…
여의도성모병원, 자매간 생체 간 이식 성공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자매간 생체 간이식에 성공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간 이식팀(간담췌외과 백광열, 김유미 교수, 소화기내과 조세현, 한준열 교수)은 지난달 8일 간암으로 투병 중이던…
중증 저나트륨혈증 ‘급속·간헐적’ 치료, 과교정·합병증 ↓ 혈액 1L당 나트륨 농도가 135mmol 미만인 경우 저나트륨혈증으로 진단되는데, 저나트륨혈증은 세포 내 수분을 증가시켜 뇌세포가 붓게 되고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의 원인이 된다. 주로 식욕부진, 두통, 오심, 구토,…
가만히 있어도 떨리는 손…‘파킨슨씨병’ 위험신호일 수도 신체 일부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떨림은 우리 몸의 가장 흔한 이상운동 증상으로 주로 손에 많이 나타난다. 손이 떨리는 모든 증상을 의미하는 수전증(手顫症)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서구화된 식습관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 급증…조기 발견·체계적 관리 중요 염증성 장질환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체계가 장 점막을 외부 물질이라고 오인하고 공격하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며, 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염증성 장질환…
긁을수록 심해지는 아토피 피부염…수시로 환기하고 보습제 발라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특히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이 있다. 바로 아토피 피부염이다. 여름철보다 낮아진 기온과 습도로 피부 수분 손실량이 커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부쩍 추워진…
극심한 생리통, 알고 보니 자궁내막증?…방치하면 난임 부르기도 최근 초경이 빨라지고 임신 시기가 늦어지는 추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월경을 하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월경의 기간이 증가하면서 월경통의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심한 월경통이 지속될 경우에는 단순한…
장애인 95% 이상이 구강질환으로 고통…주기적으로 검진받아야 구강관리는 단순히 음식물을 잘 섭취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치주질환은 주로 세균이나 세균 유래 물질에 의해 발병하는데, 발병 후 세균이 혈류내로 침투해 당뇨, 심혈관질환, 암 등을 포함한 심각한 전신질환을 일으킬…
다발골수종 환자 맞춤 유도만능줄기세포 국제인증…난치성 질환 치료 열쇠 될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팀이 다발골수종 환자 맞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해 국제 공인 받았다. 김병수 교수팀(고려대학교 의과학과 김병수 교수, BK21+사업단 이승진 연구교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