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4가 수막구균 예방백신 '멘쿼드피주' 국내 허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침습성 수막구균 예방백신 '멘쿼드피주(다당류-TT 단백접합백신)'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멘쿼드피주는 수막구균 혈청형 A,…
美 ‘바이오보안법’ 국토안보위 통과…中 견제 본격 시작되나 중국 바이오기업을 직접 겨냥한 법안이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를 통과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만큼 산업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토안보위는 6일(현지시간) 회의에서…
10기 암질심, 항암제 급여 첫 논의...‘알림타·에르위나제' 통과 새롭게 구성된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 첫 회의에 오른 주요 항암제들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놓고 대거 고배를 마셨다. 총 9건의 항암제 품목이 급여신설 및 확대 안건으로 올랐지만, 보령의…
소아 독감 치료, 항바이러스제 한알로 막는다? 올해도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감염 유행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3가지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보령, 올해 매출 1조원대 올라서나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낸 보령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6일 “보령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올해 매출 1조원대 진입이…
'RSV백신' 안전성 비상...일부 접종자 희귀병 발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백신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화이자와 GSK가 개발한 백신 제품 접종자에서 희귀 신경성 염증질환인 길랑-바레 증후군(GBS) 발생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들…
화이자, 유방·비뇨생식기·혈액·흉부암 사업 강화 화이자가 항암제 사업부 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 판매로 매출 특수를 누렸으나, 지난해 팬데믹(대유행) 사태가 끝나면서 실적에도 직격탄을 맞았다. 더욱이 주요…
비아트리스, 신약 거래 확대...매출 부진 탈출구 될까 다국적 제약사 비아트리스가 매출 성장을 위해 신약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비아트리스가 판매 중인 화이자 특허만료 의약품들의 매출이 쪼그라들면서 사업부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회사는 일반의약품 및…
셀트리온 "올해 3조5000억원 매출 기대" 지난해 매출 2조원을 기록한 셀트리온이 올해는 3조5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셀트리온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4.7% 감소한 2조1760억원, 영업이익이 0.7% 증가한…
파이프라인 확장하는 애브비, 1조원 베팅 염증치료제 확보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만성 염증 치료제 도입에 약 1조원을 투자했다. 애브비는 28일(현지시간) OSE 이뮤노테라퓨틱스의 단일클론항체 ‘OSE-230’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50세 이상 성인 98%...대상포진 바이러스 보유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대상포진 인식 주간(Shingles Awareness Week)’을 맞아 대상포진 인식 제고를 위한 ‘싱글스 아웃(Shingles Out)’ 캠페인을…
항암제 '조스파타', 급성골수성백혈병 보험 확대 적용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조스파타(성분명 길테리티닙)'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미네르바 조현병 치료제, FDA 재심사서도 승인 거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네르바 뉴로사이언스의 조현병 치료 후보물질 ‘롤루페리돈’의 승인을 또다시 거부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FDA는 “롤루페리돈의 임상 3상에서 1차…
‘코스닥 재도전’ 오상헬스케어, 당뇨시장 공략 체외진단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에 재입성한다. 회사의 전신 ‘인포피아’가 경영진 배임 및 횡령으로 2016년 상장 폐지된 지 8년 만의 도전이다. 오상헬스케어는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몸집 커진 中베이진, 글로벌 항암제 시장 확 뚫을까 중국계 다국적 제약사 베이진(BeiGene)이 항암제 사업을 모멘텀으로 본격적인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업계 구조조정 칼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는 가운데, 베이진의 작년 전문약 사업부…
스마트워치·링으로 혈당 체크?... "당뇨병 관리 구멍 생길라" 스마트 기기에 탑재될 혈당 관리 센서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전망이다. 아직 정식 제품 인증을 받은 스마트 기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득보다 실'이 될…
애브비, 면역항암제 개발 위해 바이오기업에 투자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신규 면역 항암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 텐타릭스 바이오테라퓨틱스(Tentarix Biotherapeutics)와 맞손을 잡는다. 애브비는 대표 품목인 블록버스터 생물학적제제…
"사익 목적" VS "자본 확보"...한미그룹 가처분 심문서 공방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두 아들 임종윤·종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첫 심문에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에 2400억원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대원제약, 신사업 빛 보려면 자회사 수익개선부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원제약의 전략에 대해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먼저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M&A를 통해 신사업을 추진하는 대원제약의 전략이…
“너무 많은 폐암”... 흡연 다음으로 나쁜 ‘이것’은? 한 해에 3만 2천명에 육박하는 폐암 신규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담배를 덜 피우는 여자 환자도 매년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암 종류 가운데 사망률도 1위인 최악의 암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