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성 전립샘암 악성도 높아 한국 남성의 전립샘암이 미국 등 서양 남성의 전립샘암에 비해 악성도가 더 강한 것으로 국내 대학병원의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안한종 교수팀은 1990~2007년…
갑상샘자극호르몬 골밀도 높여줘 갑상샘자극호르몬(TSH.Thyroid Stimulating Hormone)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동물임상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싸이나이 의대의 몬 자이디 박사팀은 2주 동안 난소를 없앤…
마그네슘 풍부 음식 뇌졸중 예방 곡물이나 채소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이 흡연자의 뇌졸중 발병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캐롤린스카연구소 수잔나 라르슨 연구팀은 핀란드에 거주하는 남성 흡연자 2만 6555명을 대상으로…
소화제 슈퍼에서 살 수 있을까 보건복지가족부가 소화제와 위장약의 일반소매점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 의약정책팀 관계자는 11일 “소화제나 위장약 등의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과일영양소 백혈병세포 죽인다 과일과 허브 속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백혈병 세포를 죽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업연구소(ARS·Agricultural Research Service)의 수잔 주니노 박사팀은 실험관 배양 실험…
‘콜록콜록’ 소리는 같아도 원인 제각각 ‘폐암이 아니기를, 에이즈도 아니 되옵니다~!’ 온라인 벤처기업 K사의 장모(43) 사장은 최근 한 달 이상 미열과 기침으로 고통받다 결국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그는 진료 결과가 나오는 날까지 매일…
황사 땐 노점 음식 먹지 마세요 ‘봄의 불청객’ 황사는 식품 오염,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 황사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대비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각 지방식약청과 16개 시·도에 ‘황사대비…
심장병 치료제 여성이 덜 듣는다 같은 관상동맥질환 치료제를 사용해도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효과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는 러시대학교의 조나단 엔리케스 박사팀은 관상동맥질환 치료제의 부작용은 남녀 차이가…
중년 '심장통증' 주의보 이제 막 중년으로 접어들은 탓인가. 요즈음은 설렘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일보다는 가슴 뻐근한 힘겨운 스트레스나 싸한 마음으로 느껴야 하는 가슴 아픈 일을 더 많이 접하는 듯하다. 부모님이, 스승님이,…
“아이들에게 제가 더 배워요” “선생님, 우리 아이가 5학년이 돼 하늘나라에 가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의 유연희 교무부장(41)은 가끔씩 지난해 4월 백혈병으로 숨진 이 모 군 어머니의 목소리가 귓전에…
담배의 행복감은 착각! 담배를 피우며 기분이 좋다고 느끼는 것은 흡연자의 착각일 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페닌술라 의대 이언 랭(Iain Lang) 박사팀이 ‘영국 고령화 장기연구(ELSA.English…
“소염진통제, 유방암 예방”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NSAIDs.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를 먹으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가이스 병원의 이안 펜티만 교수팀은…
류머티즘 치료제 뇌졸중 위험 ↓ 류머티즘 치료제를 복용하면 심장발작과 뇌졸중이 일어날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대 안토니오 나란조 박사팀은 류머티즘학회에 등록된 류머티즘 환자 4363명을 설문조사한…
쌍둥이도 유전자 똑같지 않다 과학자들은 일란성 쌍둥이가 생김새는 똑같지만 외모나 성격이 조금씩 다른 것은 유전자가 100% 같아도 태어난 후 환경요인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미국 알라바마 대와 네덜란드,…
미·독 헤파린 파문 한국은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피가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응고제 헤파린이 미국과 독일에서 리콜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한 것과 관련, 한국에서는 유통되지 않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 정책홍보팀 강신국 약무주사는 “백스터…
무릎관절 나쁘면 골프 조심하세요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실내용 고정자전거를 타는 것이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아 가장 좋고 골프가 가장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스크립스클리닉의 대릴 디리마…
당뇨약 ‘세대교체’에 찬반양론 【네델란드·암스테르담】 최근 기존 약물보다 효과는 높으면서 부작용은 줄인 새로운 당뇨병치료제가 나오면서 당뇨병치료제의 패러다임 쉬프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디펩티딜…
여자가 남자보다 속이 좁다고? 타인을 용서하는데 있어서 남녀 간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의 줄리 엑슬린 연구팀은 과거 발표됐던 용서와 관련된 논문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용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