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환자와 약값 할인카드 직업도 직업인데다 워낙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어선지 ‘나이가 많은 친구분들’이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가실 일도 많고 드시는 약도 가짓수가 많고 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하다…
"가족과 함께 밥먹는 여학생 탈선 안 한다" 입증 가족과 함께 식사를 자주 할수록 사춘기 여학생은 일탈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의대 마리아 아이젠버그 박사팀은 1998~99년 평균나이 13살인 미네소타 거주…
美 문신女 70% ‘괜히 했다’ 지우는 치료 받아 사람들은 왜 문신을 할까? 미국 텍사스공대 건강과학센터 마이르나 암스트롱 박사팀은 사람들이 문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1999년 연구자료와 2006년 연구자료를 비교 했더니…
한국인 평균수명 79.1세, OECD 평균 처음 앞질러 한국인 평균수명이 79.1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회원국 평균수명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아기는 젖 빨며 엄마가 먹은 과일 맛 느낀다 엄마가 먹는 음식의 맛을 모유를 통해 아이도 느끼게 될까? 모유수유로 유아기부터 엄마 식성을 배우고 닮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유수유 중요성이 또 다른 측면에서 다시 한 번 강조된 것이다. 덴마크…
“학교를 둥지로”… 거칠고 산만한 아이 지도대책 급하다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은 희망이 없었어요. 학교는 아이나 나에게 상처를 안겨줬습니다. 반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우리 애 탓으로 몰았어요. ADHD는 피해를 주는 병이기도…
의사들에겐 환자에게 말해주지 않는 비밀이 있다? 환자는 쉽게 알 수 없는, 의사들의 속내가 드러났다. ‘의사가 환자에게 절대 얘기하지 않은 41가지’란 제목으로 20명의 의사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미국 종합 교양지 ‘리더스다이제스트(Reader's…
깜박깜박 건망증 있는 노인, 귀도 살짝 어둡다고? 시끄러운 곳에서 유독 귀가 어두운 노인은 가벼운 기억력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의 조지 게이츠 박사팀은 평균 연령 80세의 노인 313명을 대상으로 중추청각 능력을…
조기위암 복강경시술, 수술환자 삶의 질 높인다 위암의 초기단계인 조기위암 환자에서 복강경 위절제술이 기존의 복부를 열어 시행하는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 후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장 김영우 박사팀은…
부모 암투병 가정, 자녀가슴 ‘멍’ 안 남기려면… 최 모(27.회사원.경기 용인시 보정동) 씨는 지금도 암이라는 말만 들으면 가슴이 미어진다. 최 씨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을 때, 최 씨의 어머니는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최 씨의 가족은 어머니의 병원비를…
우울증 여성 비아그라 복용했더니 성 만족도 증가 발기부전 치료제가 성기능 장애가 있는 우울증 여성들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멕시코의대 정신과 조지 넌벅 교수는 항우울제를 먹고 있는 여성 9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의사-기업 ‘밀접한 관계’ 외국의 사례는? 선진국에도 의사와 제약회사 간의 유착이 있지만 많은 의사들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사슬을 끊으려 노력한다는 점에서 한국과 다르다. 미국 터프츠대 의대 내과 캐시러 박사는 저서…
김영삼 전 대통령 입원케 만든 혈흉이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늑막 내부에 혈액이 고인 상태인 혈흉으로 입원, 서울대병원에서 22일 수술을 받았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김기수 씨는 "아침 배드민턴 운동을 하다가 늑막염이 됐다고…
의료계 일부 학회 ‘제약업체 편들기’ 행보 눈총 정부가 최근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만성호산구증가증 등 5가지 병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고시하자 백혈병 환자들의 권익단체인 한국백혈병환우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국내 유행 AI바이러스 쥐 등 포유류에 감염 가능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2300여 개 오리농장에 대해 분기별로 AI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부서는 22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
어린이 우유 알레르기 줄이려면 데워먹여라? 우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어린이들에게는 빵이나 머핀, 와플 같이 우유를 넣어 가열해 만든 음식으로 우유를 섭취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해외 사이트 통해 불법건강식품 판 28개업체 적발 인터넷 해외 사이트를 통해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등 불법 건강기능식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2일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을 천연발기강화제로 속여 판 미국…
베이징 올림픽 보러갈 땐 심장병 조심하라고? 다음달 8일 개막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대기오염으로 고심하던 중국당국이 차량 운행 제한, 공장 가동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름 옷차림, 치마가 시원할까? 반바지가 나을까? 날씨가 더워지면 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부럽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적지 않다. 아무리 무더워도 바지만을 입어야 하는 처지여서 길이가 짧든 안 짧든 여름엔 치마가 반바지보다 시원해 보이는 모양이다.…
척추뼈 나사못 수술 척추관 협착증이 심한 환자에서는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수술을 하게 된다. 주변의 뼈나 관절을 제거해 공간을 넓혀줌으로써 오랜 기간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는 것이다. 이를 ‘신경 감압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