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인슐린치 높으면 고혈압 발병 요산과 인슐린의 수치가 높으면 고혈압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1월 26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없는 32∼52세 여성…
감자칩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 ↑ 감자 칩이나 프렌치프라이를 습관적으로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폴란드의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연구소 마렉 나루세비츠 박사 팀은 감자 칩 속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미드라는 성분이…
아빠가 담배 피우면 아들 생식력 떨어져 담배를 많이 피우고, 탄 음식을 많이 먹은 남성은 자신의 생식력뿐 아니라 아들의 생식력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화의학전문대학원 분자의과학교실 조인호 박사 팀은 쥐…
‘안좋은 기억 지우는 약’ 발견 고혈압 및 협심증 치료제인 베타차단제 프로프라놀론(상품명 인드랄)이 정신적 충격이 컸던 안 좋은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실험 결과 밝혀졌다. 이 연구는 네이처 신경과학 2월호 게재가 확정됐으며,…
김수환 추기경, ‘사랑의 눈’ 남기고 떠났다 김수환 추기경이 87세를 일기로 16일 오후 6시12분 강남성모병원에서 선종(善終ㆍ서거를 뜻하는 천주교 용어)했다. 김 추기경은 선종 전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강남성모병원은 안구 이식 절차를…
실내 습도 올리면 감기 예방된다 갑자기 춥고 건조해진 날씨 탓에 늦겨울 감기가 다시 기승을 부릴 조짐이다. 이럴 때 감기를 막으려면 외출 뒤 손을 씻는 등의 기본적인 감기 예방 수칙과 함께 실내 습도를 높이면 도움이 된다. 흔히 날씨가…
거의 맞았는데’ 생각에 도박 빠진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기 때문에 더욱 도박에 빠져들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갈 때마다 게임 하는 사람은 크게 흥분하면서 “이제 거의 다 왔다”는 생각에 더욱 게임에 빠져든다는 것이다.…
계란많이 먹으면 2형 당뇨병 발생 미국에서 실시된 2건의 대규모 전향적 조사결과 계란을 많이 먹으면 2형 당뇨병 발병이 발생한다는 데이터를 얻었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Physicians'…
외로움 타는 사람, 타인 감정에 무관심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은 뇌가 움직이는 방식이 사교적인 사람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기뻐하거나 고통 받는 모습에 별다른 감정 변화를 느끼지 못하며,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능력도 약할…
‘하루 입원비 400만원’ 초특급 병실 탄생 서울 강남에 신축되는 서울성모병원의 최상층에 하루 사용비가 400만 원으로 국내 최고인 초특급 병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강남성모병원 등을 운영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다음 달 개원 예정인 서울성모병원(서울시…
‘모유 알코올 측정기’에 찬반 논란 모유 속의 알코올 성분을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진단 제품이 출시되면서 모유를 먹이는 임산부가 술을 마셔도 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불붙고 있다. 미국 텍사스 소재 업스프링 베이비 사는 최근 모유 속…
‘시 쓰면 마음병 치료’ 뇌과학 증명 시를 쓰는 행위가 ‘마음의 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뇌 과학으로 밝혀졌다. 펜을 들어 글을 쓰는 행위를 뇌는 “감정을 조절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걱정, 두려움, 슬픔의 감정을…
“배아줄기세포 연구, 섣부른 기대감은 금물” “황우석 사건 이후 중단된 체세포 복제 배아 연구가 다시 시작된다고 해도 2~3년 안에 하반신 불구 환자가 벌떡 일어서고, 뇌중풍 환자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식으로 지나친 기대를 품어선 안 된다.” ‘황우석…
“방사선동위원소로 에이즈 치료”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죽게 만드는 방사선면역치료법이 에이즈 바이러스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시바대 의과대학 핵의학과 데카테리나 다다초바 교수팀은 쥐에게 에이즈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머리 아프다고 자면 ‘두통 악순환’에 빠진다 긴장성 두통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잠깐 자는 것이 밤잠을 방해해서 만성 불면증을 부르고 수면장애가 또 두통을 일으키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제이슨 옹 박사 팀은 32명의 긴장성…
과당음료가 포도당음료보다 건강에 좋다고? 뚱뚱한 사람의 심장에는 과당이 많은 음료가 특히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 센터의 카렌 테프 박사팀은 비만 남녀 17명에게 동일한 식사 메뉴를 제공하면서 음료는 과당(fructose)과…
“타짜는 유전자가 다르다” 위험한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특정 유전자 변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 조아 치아오 박사팀이 남녀 65명을 대상으로 주식투자 형 컴퓨터 게임을 시키고 침 속의 유전자를…
시력검사 의무화 車사고 사망률 감소 【시카고】 2001~06년의 플로리다주 전체 운전자와 고령 운전자의 차량 충돌사고에 따른 사망률이 줄어든 원인은 80세 이상 운전자의 시력 검사가 의무화 덕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앨라배마대학 제럴드…
공기 탁한 곳 태아 나중에 천식 걸린다 임신한 여성이 교통량이 많아 공해가 심한 대도시에 살면 나중에 아기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환경 유전 센터의 석메이 호 박사 팀은 임신 때 뉴욕 맨해튼 북쪽과…
도리도리 짝짜꿍 하면 아기 IQ ‘쑥쑥’ 부모가 아기와 함께 놀 때 몸짓과 표정을 풍부하게 사용하면 아기가 말문이 일찍 트고 언어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수잔 골딘-미도우 박사팀은 50명의 아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