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예술의 강인함
미국에선 오늘(5월 25일)이 ‘조지 루카스의 날’입니다.
1977년 이날 ‘스타워즈’를 선보인 것을 기념한 것이죠.
조지 루카스는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최고의 팀을
만들었지만 아내에게 이혼 위자료를 주기 위해 이 팀을 팝니다.
당시 그는 ‘It's so Easy’ ‘Long Long Time’ 등으로…
돈으로 못사는 행복, 선행으로 얻는다
미국의 역대 최고의 부호는 ‘석유왕’ 록펠러. 1937년 오늘(5월 23일)은
그 록펠러가 9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록펠러는 가난 때문에 고교를 중퇴해야 했지만,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는
어릴 적 꿈을 이뤘습니다. 그는 24세에 정유회사를 설립, 53세에 세계 최대의
갑부가 됐습니다. 하지만…
건강체중 찾으세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예쁜 케이크를 보면 손이 가는 것은 본능일까요?
지구촌에서 10억 명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라고 합니다.
2004년 오늘(5월 22일) 마침내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식욕은 성욕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합니다.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은 허기
때문만이 아니고 스트레스, 권태,…
부부애만사성
오늘(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법정기념일인 이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되자’는 뜻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가정에 문제아가 있을 수 없습니다.
부부애(夫婦愛)⇒가화(家和)⇒만사성(萬事成)의 공식이 성립한다고나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둘이 하나가 되는 것보다 둘이서…
다리는 온몸 건강의 주춧돌
1998년 오늘(5월 18일) 박세리가 미국 LPGA 데뷔 첫 해 맥도날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박세리는 이어 7월에
US오픈을 제패하는 등 그해 4관왕에 올랐고 여세를 몰아 최연소 메이저대회
4개 우승이라는 쾌거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박찬호와 박세리가 미국에서 시원한 소식을 전해주었고…
현모양처도 여권론자도 아니었다
1551년 오늘(5월 17일) 신사임당(申師任堂)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사임당은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 태임(太任)의 마음을 본받는다는 뜻의
당호(집의 이름에서 따온 주인의 호)입니다. 태임은 문왕을 임신했을 때
눈으로는 나쁜 것을 보지 않았고, 귀로는 음란한 소리를 듣지 않았고,
입으로는 거만한 소리를 내지…
칭찬은 뇌를 춤추게 한다
요즘은 2월에 아카데미상 발표가 나지만, 1929년 오늘(5월 16일)
이 상의 첫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제3회 시상식 때 아카데미 도서관에서
근무하던 한 아가씨가 트로피를 보고 “어머, 오스카 아저씨를 닮았네”라고
말한 것이 신문에 보도돼 ‘오스카 상’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죠.
첫해 루시엔 허바드의 ‘날개’에서부터…
선생님은 목이 아픈 것을 참았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그러께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수 때 한 중학교 생물 교사가 강도로 숨지자
도시 전체가 떠들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역 유력지 ‘볼티모어 선’에선
며칠 동안 1면 머리기사로 취급하고 그 분을 기렸었죠.
제가 ‘미국 의료시스템’이라는 수업을 받을 때 학생들이 “의사가 중학교
교사보다…
목욕도 훌륭한 건강관리법
또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에는 평소보다 30분 정도 더 일찍 러시아워가 시작되고
대학 도서관에는 더 일찍 자리가 찹니다. 월요일 아침 풍경을 보면
한국인이 얼마나 부지런한가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는 병중에 쿠바 현지의 현대중공업 공사 현장을
방문, “한국인의 근면을 배워야한다”고 말했다고 하죠?…
무의식을 그린 천재화가
흐늘거리는 시계와 여체, 콧수염, 엄부와 누이 그리고 자위(自慰),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바다, 스페인내전, 아내 갈라, 밀레의 만종….
1904년 오늘(5월 11일) ‘ 무의식(無意識)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태어났습니다. 미국 연수 시 필라델피아박물관의 ‘달리특별전’에서
그의 그림을 보고 놀란 기억이 생생합니다.…
큰 뜻, 곧은 마음의 행복
병든 몸 구차스레 살려고 안했는데
달성감옥에서 몇 해를 묶여 있구나.
어머니 가시고 아이는 죽으니 집은 망했고,
아내의 흐느낌, 며느리의 통곡에 잠결에도 놀라는구나!
사방득 같이 기구한 신세 도망친들 무엇이 좋으랴!
문천상의 강개한 심정이면 죽어도 영광이리.
화복과 궁통은 명수에 정해진 것
병든 몸 구차히 살려고도 아니하노라.…
건전한 성지식은 행복한 가정의 전제
오늘은 여성들에게는 뜻 깊은 날입니다.
1960년 오늘(5월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계 최초로 먹는 피임약
에노비드(Enovid)의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이 약의 시판으로 여성은
원하지 않는 임신과 양육의 의무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약이 1960년대 성해방 및 여권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한 셈입니다.…
꽃말, 건강한 사랑 그대로
어버이의 날,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 드렸나요?
어버이날은 원래 어머니의 날로 미국 버지니아 주의
안나 자이비스라는 소녀에게서 비롯됐습니다. 그녀는 어머니를 여의고
산소에 평소 어머니가 좋아한 하얀 카네이션을 심고 자신의 가슴에 달고
다니며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펼쳤습니다. 동양식으로 표현하면…
피부와 뼈 사이 중용의 건강학
‘어린이 날 연휴’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는 입하(立夏)였습니다. 연두 빛 세상이 신록(新錄)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절기죠. 많은 여성 분들은 세상의 색깔이 바뀌며 햇살이
따가워지는 요즘 고민에 빠집니다. 피부를 위해서는 햇살을 멀리해야
하고, 뼈 건강을 위해서는 거꾸로 해야 하는 딜레마죠.
아시다시피 자외선은…
긍정적 사고가 건강을 보증
“서울과 평양은 잿더미 위에서 불사조처럼 일어섰다.”
1979년 오늘(5월 4일) AP통신의 피터 아네트 기자는
남북한 탐방기사를 세계로 내보냈습니다. 피터 아네트는 베트남,
이라크, 보스니아, 유고, 아프가니스탄 등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독자와 시청자에게 현장을 전한 '기자 중의 기자'였습니다.
그는 남북한…
키보다는 가슴이 크게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올해는 어린이의 달 5월을 맞아 언론에서 ‘어린이의 키’에 대해 앞다퉈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보도를 보면 한국은 키에 강박증이 걸린 사회
같습니다.
코메디닷컴(ww2.kormedi.com)의 보도에 따르면 매년 5000여명의…
과음에는 포상, 음주사고엔 철퇴?
충북 괴산군이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괴산군은 ‘음주문화상(飮酒文化賞)’을 제정, 두주불사(斗酒不辭)의 공무원
3명에게 건강팔찌와 부부여행권을 줬다고 합니다. 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공로를 높이 샀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고 하네요.
술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해롭습니다. 모주망태와 골초는 겹치는…
간염 없는 세상 꿈꾼 천상의 연주가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T. S. 엘리엇의 ‘황무지’에서
4월은 정말 잔인했습니다.
이 달, 음악애호가들은 무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애칭 슬라바)를
잃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장한나의 스승으로 잘…
의사에게 빚을 졌네
기원전 399년 오늘(4월 27일)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악처(惡妻) 크산티페에게 더 이상 구박받지 않는 세상으로 간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고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은 1930년대 일본의 법철학자 오다카 도모오(尾高朝雄)가
실증주의법철학과…
아칫걸음 어린이 보호는 사회 책임
초등학교 통학버스가 아이들을 승하차하기 위해 멈췄는데도 20m 뒤에서
승용차를 멈추지 않는다. 14세 이하 자녀만 집에 두고 외출한다. 스쿨 존에서
시속 30km 이상 운전한다.
많은 사람이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는 금기(禁忌) 사항입니다. 밤중에 무장
경찰이들이닥칩니다. 수갑이 채인 채 경찰서로 끌려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