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할퀴고, 돈과 권력이 짓밟았어도...
자연이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은 얼마나 작은지를 가르쳐 주려는 듯,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덮칩니다. 오전 서귀포 서쪽 바다를 지나 서해를 거쳐 내일 아침 서해안에 상륙, 행정수도 세종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휩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불었던 태풍 가운데 바람이 가장…
세계 모기의 날에 알아보는 모기의 정체
올 여름에는 모기도 더위에 지쳤는지 잘 안 보이네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모기가 줄었다고 합니다. 오늘(8월20일)은 ‘세계 모기의 날’입니다. 1897년 오늘 영국의 의사 로널드 로스 경이 암모기가 사람에게 말라리아를 옮긴다는 것을 밝힌 것을 기념해서 제정됐습니다. 로스…
위대한 기업가 이병철의 명언 10개
○운둔근(運鈍根). 사람은 능력 하나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운을 잘 타야 하는 법이다. 때를 잘 만나야 하고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그러나 운을 잘 타고 나가려면 역시 운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일종의 둔한 맛이 있어야 한다. 운이 트일 때까지 버텨내는 끈기와 근성이 있어야 한다.○경청(傾聽)과…
내 맘속에 오른손잡이의 편견은 없는가?
아리스토텔레스, 프리드리히 니체, 줄리어스 시저, 빅토리아 여왕,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빌 클린턴, 버럭 오바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빈센트 반 고흐, 로트레크, 마리 퀴리, 아이작 뉴턴, 앨런 튜링, 찰리 채플린, 주디 갈런드, 오프라 윈프리,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데이비드…
손기정 황영조의 날에 듣는 마라톤 명언들
○달리고 싶다면 1마일을 뛰어라. 다른 삶을 경험하고 싶다면 마라톤을 하라. -에밀 자토펙○비록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게 달렸다고 해도, 만약 끝까지 달렸다면 어떤 마라톤에서든 성공한 것이다. -할 히그돈○사람들이 이성에 사로잡혀 있다면 마라톤은 불가능하다. 사람은 이성의 생명이 아니라, 열정의 생명이기에.…
그림 감상에 정답이 있을까?
오늘은 그림 하나 감상할까요? 1660년 오늘 세상을 떠난, 스페인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시녀들(Las Meninas)’입니다. 저는 2005년 가족 배낭여행 때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서 이 그림 앞에서 강한 느낌을 받았는데, 당시엔…
숨막히는 불볕더위, 어떻게 이겨야할까?
오늘도 끔찍한 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겠죠? 서울 낮 기온 40도를 넘길까요? 어제 역대 최고인 39.6도를 기록했고, 세계 주요 도시 중 1위도 차지했는데…. 어제 전국에서 ‘신기록’이 쏟아졌지요? 강원 홍천은 41도로 1904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였습니다.…
데이비드 고긴스가 목숨 걸고 달리는 이유
데이비드 고긴스.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로 불리지요. 철인(鐵人)이자 철인(哲人)이랄까요? 지난주 건강편지에 언급했더니, 누구냐고 묻는 분이 적지 않았습니다. 고긴스는 미국 해군 특수여단 실(SEAL), 육군 레인저 특수훈련, 미 공군 전술항공통제반 훈련을 함께 통과한…
버나드 쇼의 명언이 아직 유효한 까닭
○당신 자신을 깨끗하고 밝게 유지하라. 당신은 세상을 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창이니까.○발전은 변화 없이 불가능하고, 자신의 마음을 바뀌지 않는 사람은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직업을 의무로 생각하고 억지로 하는 자다.○삶은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이 아니라, 자신을…
대학총장이 됐던 록 스타, 배경은?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아마 더 걸어야 될…
투혼을 불사른 크로아티아가 보여준 것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었던 월드컵이 막을 내렸습니다. 프랑스가 숱한 기록을 남기며 2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크로아티아! 비록 결승전에서 2대4로 아쉽게 졌지만, 그 이름을 세계에 또렷이 새겼습니다. 준결승까지 토너먼트 세 경기에서 연장전 승리를 거두며 전사들의 투혼을 보여줬습니다. …
대한민국 축구는 도덕 축구?
벨기에, 프랑스,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네 나라가 살아남았습니다. 누가 러시아 월드컵 우승컵을 들 수 있을까요? 2006년 오늘(7월 9일)은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이 벌어진 날. 이탈리아가 우승했지만 많은 사람은 ‘지단의 박치기’만 기억하지요? 우리나라와 비기고 조별리그를…
사과 같은 뉴턴의 명언 10개
○오늘 할 수 있는 것에 온힘을 쏟으면 내일은 한발 짝 더 나아가 있을 것이다.○굳은 인내와 노력이 없었던 천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나의 능력은 평범하다. 오로지 실행력이 나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끝까지 하라. 내가…
함께 만드는 헬스케어 쇼핑몰 돌아왔습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사람들이 없어 사막이 외롭게 느껴지지만)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넌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을 져야 하는 거야. 넌 네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읽을 때마다 무엇인가를 생각게 만들고,…
대한민국 축구, 기적은 없다! 가능하려면?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이 또 허무하게 졌습니다. 이어진 독일-스웨덴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의 실낱같은 16강 경우의 수를 위해 해설자가 독일을 적극 응원하던데, 슬픈 코미디입니다. 독일 팀이 최선을 다할 이유가 생겨 우리 팀이 질 가능성이 훨씬 커졌으니까요.그것보다도 “기회는 이미 무대에 있는 사람과만 춤을…
월드컵에도 통하는 사르트르의 명언들
○지옥은 곧 타인이다(다른 사람에게 구속되는 것이 지옥이다). Hell is other people.○노를 젓지 않는 사람만이 평지풍파를 일으킬 수 있다. Only the guy who isn't rowing has time to rock the boat.○삶은 절망의 다른 면에서 시작한다. Life begins…
대한민국, 멕시코 이어 이변 만들까?
공은 둥글다더니, 이변의 연속입니다. 인구 35만 명에다가 축구선수가 화산 수보다 적다는 아이슬란드가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비기더니, 멕시코가 독일이라는 거함을 격침시켰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국의 징크스일까요? 영국의 국가대표 출신 축구해설가 개리 리네커가 “축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