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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 헬스뉴스

“칭기스칸 후예, 몽골 소년의 꿈 지켜줬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한 몽골 소년의 꿈을 지켜줬다. 지난 6월, 말을 타다 떨어지면서 말 뒷발에 차여 얼굴 쪽에 큰 외상이 생긴 샤를밭(9세). 곧바로 현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전국 25만 자폐 스펙트럼, PBIS로 고칠 수 있다면...

새로운 자폐 치료법을 모색해보는 국제심포지엄이 부산에서 열린다. 온종합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김상엽·정신건강의학과)는 8일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특수학교 교사, 그리고 이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은금강병원, 18일부터 김해권 보훈병원 역할

김해권 보훈지정병원이 중앙병원에서 조은금강병원으로 바뀐다. 김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까지 겸하고 있던 중앙병원이 폐업하면서 보훈 환자들을 치료해줄 지정병원이 모호해졌기 때문. 치료 받아야 할 일이 생기면,…

울산대병원 파업 종료...노사 임단협 타결

28일간 이어진 울산대병원 파업이 끝났다. 울산대병원 노조는 8일, ”지난 5일부터 병원 측의 타협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해 75.4%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했다. 병원 측은 기본급…

여성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산부인과

울산대병원에 6일, 여성 장애인에 딱 맞춘 특별한 코너가 생겼다. 울산의 첫 장애인 전용 산부인과. 기존의 산부인과 일반 외래환자 공간을 완전히 탈바꿈했다. 휠체어 접근성을 고려, 이동 동선에 따라 설비와…

인구도 환자도 주는데 베드만 넘쳐난다

부산 인구가 차츰 줄면서 환자도 늘지 않는데 병원 병상만은 매년 늘어나 2027년께면 무려 2만 개 넘게 남아돌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내년부턴 엄격한 수급관리가 시작돼 병·의원 신설도, 병상 늘리기도 어려워질…

부산대병원, 필리핀 현지 주민 1천명에 의료 봉사

부산대병원 이정규 교수(가정의학과) 등 18명 의료진이 필리핀 세부 인근 라푸라푸와 코르도바에서 현지 주민 1천 명을 치료해주었다. 지난 2005년 베트남부터 시작한 해외 의료봉사가 매년 이어져 올해로…

"서울 안 가도 '간암 TARE 시술' 가능해졌다"

간암이 발견됐을 때, 최적의 치료는 수술이다. 그러나 암세포가 간 전체에 퍼져 있을 땐 수술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잘라내야 할 부위가 너무 많기 때문. 가까운 췌장이나 대장 쪽에 생긴 암이 간으로 전이가…

부울경 진료비 연간 3조 원 넘게 빠져나간다

서울 등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간 부울경 환자들이 빅5(Big5) 등에서 진료비로 쓴 돈이 연간 3조 원을 넘는다. 그러면서 부울경 의료 파워가 수도권의 1/3에도 못 미칠 정도까지 왜소해지고 있다.…

“응급환자 뺑뺑이 이제 없어지나?”

경남도가 1일부터 119 구급대와 함께 연중무휴 ‘응급의료상황실’을 가동한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기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것. “24시간 365일 대응을 위해 4개 팀 8명(지원단 4, 소방…

해운대백병원,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달성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 박상현, 오철규, 정재승, 박명찬 교수팀이 비뇨기질환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전립선암이 626례로 가장 많았고, 신장암 및 신장질환 334례, 방광암 26례, 기타…

경상국립대병원 관절센터, 개원의 연수강좌

경상국립대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소장 황선철, 이하 ‘관절센터’)가 25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개원의 연수강좌’ 심포지엄을 열었다. 1부(좌장·예방의학과…

“살찐 우리 아이, 고추 안 큰다”

소아비만, 특히 사춘기 때 비만이 음경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른 정상 체중 아이들보다 고추 크기가 작다는 얘기다. 음경과 고환, 체모 등 제2차 성징이 급속도로 나타나는 사춘기에…

경상국립대병원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경상국립대병원이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에 지정됐다. 표준화된 지침에 따른 당뇨병 치료 및 교육을 진행하면서 당뇨병 교육팀이 갖춰진 의료기관이라는 얘기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심사를 거쳐 전국의 해당 병원들에…

바디프로필 남기려다 콩팥에 병 생겼다

새내기 직장인 A씨(26)는 지난주 처음 자전거 스피닝을 시작했다. 멋진 바디프로필 사진을 남기려 동네 피트니스클럽에서 석 달 동안 매일 저녁 근육 운동만 하다 재밌을 것 같아 처음 시도해본 것. 첫날부터…

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 500례 기념 심포지엄

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신정규)가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지난해 1월 미국 인튜이티브 다빈치 Xi를 도입하며 시작한 로봇수술이 지난달 500례를 넘어선 경과를 기념하는 한편, 로봇수술을 진행해온…

“엉덩이가 뻐근한데”...디스크일까? 관절염일까?

엉덩이가 뻐근하다. 걸을 때마다 욱신거리고, 편안히 쉬어주면 또 괜찮다. 나이도 있고 요즘 체중이 늘면서 그러려니 하지만, 영 꺼림칙하다. 만일 디스크 쪽 문제라면, 큰일이다. 하지만 관절염일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