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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 헬스뉴스

“갑자기 가슴 통증이"…어떨 때 가장 위험할까?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섰다. 환절기인데다 새벽이라 예상보다 쌀쌀했다. 지하철로 급히 걷는데, 갑자기 가슴이 찌릿찌릿하다. 그리곤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압박감이 이내 밀어닥쳤다. 지나가는…

'여성의 천적' 유방암... 남편은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나라 많이 생기는 6대 암 중에서 유방암은 5위다. 그런데 위암, 대장암, 간암은 해마다 발생률이 점점 줄고 있다. 그런데 유방암만은 지난 20년간 계속 증가세다. 최근 10년만 보면, 2배로 늘었다. 어느덧…

2000명이 뛰어논 창원 '꿈나무 체육대회'

줄다리기하는 아이들 손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영차, 영차~"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이들 입에선 일제히 기합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마엔 땀까지 송골송골 맺혔다. 내내 팽팽하던 줄이 어느덧 한쪽으로…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어"...척추관 협착증, 어떻게?

나이 들면 절반 이상에게 생긴다는 척추관 협착증. 전형적인 퇴행성 질환의 하나다. 노화로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척추를 따라 내려오는 척추관의 신경다발을 누르기 시작하는 것. 아픈 게 장난이…

93세 초고령 환자도 위암 대장암 동시 수술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안성기)이 93세 초고령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 위암 3기에다 대장암 3기까지 겹친 케이스. 환자는 위와 대장에 모두 암이 생겨 소화관이 막혀있었다. 먹는 것도, 변을 보는 것도 모두…

그린닥터스, 경남 남해 항촌마을 찾아갔더니...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가 13~14일 한려수도 끝자락, 경남 남해 항촌마을을 찾아갔다. 이 마을 주민은 한때 1200명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그 1/10에 불과하다. 120가구, 150명뿐. 하지만 평균…

김해시민건강대축제, 27~28일 수릉원 일원에서

김해시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시민건강대축제’가 27~28일 이틀간 수릉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벌써 10회째다. 프로그램도 더 풍성해졌다. 흡연 예방 마술공연부터 버블공연, 뻔뻔(FUN FUN)한…

김해중앙병원, 사실상 전면 진료 중단

지난 2일 응급실 문을 닫은 김해 중앙병원이 이젠 병원 전체에 걸쳐 마비 상태에 빠졌다. 11일 현재, 병원엔 일부 간호사와 행정직원들만 남아 입원환자들 퇴원 절차를 밟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전원(轉院)…

65세 이상 내일부터 독감 예방주사 공짜

11일부터 65세 이상 노령층에 대한 독감 예방주사 무료접종이 시작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4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4가 백신이 주사된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지나자마자 일교차가…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 위 종양 수술 1000례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가 위 종양 수술 누적 1000례에 이르렀다. 2016년 위암센터를 개설한 후 약 7년만이다. 위암 수술이 85%, 위 선종‧양성종양 등 기타 수술이 15%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천식, 비염, COPD 환자는 가을이 무섭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다. 기상청은 설악산, 덕유산 등 일부 산간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며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김해 중앙병원, 끝내 운영 중단?

1010병상 전국 최대급 병원이 되겠다던 김해 가야의료원이 결국 헛꿈으로 전락할 지경이다. 가야의료원 모태인 중앙병원이 재정난으로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은 2일부터 응급실과…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기념한다.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이에 10일부터…

추석 선물, ‘통조림’ 안전하게 먹으려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년 중 가장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났다. 명절에는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안부와 함께 선물을 주고받기도 한다. 그중 통조림은 가장 많이 주고받는 선물 중의 하나다.흔히 통조림…

거창, 통영에 300병상 ‘종합병원’ 더 생긴다

현재 100병상도 안 되는 통영적십자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이 300병상 규모로 커진다. 이 정도면 종합병원급이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 등 ‘공공의료’ 역량도 함께 더 커진다. 보건복지부와 경남도는 4일 “이미…

앞니 깨먹은 우리 아이... '유치'니까 그냥 놔둬?

A 씨는 지난해 추석을 떠올리면 한숨부터 나온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손자를 보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던 그는 앞마당에서 놀다 넘어져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 매우 놀랐다. 아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