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잠재운 'mRNA', 암 등 난치병 치료백신으로 개발 가능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플랫폼 기술은 코로나19에 처음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맞춤형 암백신 등 새로운 mRNA 백신이 훨씬 빠르게 개발 가능하다. 현재 6개 치료영역에서 46개 프로그램을 가지고…
유산균인줄 알았던 인체내 미생물이 난치병을 치료한다고? 인체내 미생물로만 인식돼 온 마이크로바이옴이 난치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정체'나 '미생물 자체'를 일컫는…
"복제약 제약사도 AI 도입하면 신약개발 가능" 2016년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가 세계 최상위급 프로기사인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4승 1패로 승리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의 등장은 산업계에 수많은…
'HER2 변이' 치료제 신시장 치열...선두주자 나선 '엔허투' 비소세포폐암 원인 중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 변이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가 새로운 약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먼저 허가를 받은 약물은 '엔허투'다. 엔허투는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이후, 위암…
생동 미실시 의약품 약가재평가 일정 5개월 연기 코로나19 상황이 제약업체들의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시기를 5개월 이상 연기시켰다.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 목록에 있는 기허가 품목 중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대상 의약품의 약가 재평가 자료 제출을 당초 내년…
확연한 코로나 백신수요 급감...빅파마도 매출·제조↓ 올 겨울이 지나면 완전한 일상회복이 가능할거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셈이다. 전세계 백신을 공급하던 글로벌 빅파마들도 백신 수요 급감에 따라…
매출액은 0원인데 시가총액 어머어마했던 바이오기업…현재는? 매출은 0원인데 한때 시가총액이 1조원을 훌쩍 넘었던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코메디닷컴이 상장 바이오기업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박셀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메드팩토,…
바이오 미국 우선주의 시행…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응 전략은? 미국의 바이오 산업 자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내 현지법인 설립, 생산시설 운영 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4일 생명공학 분야 미국내 연구·생산…
바이오 빅데이터로 '연관성.패턴' 찾아 질병 조기진단 헬스케어 산업은 빅데이터 생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및 의료 산업에 활용한다. 의료 연구는 사용 가능한 풍부한 데이터 내…
모더나 2가 백신 81만회 출하승인…스카이코비원은 부스터샷 접종 모더나코리아 코로나19 개량백신인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81만 회분이 9월 19일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세포독성 VS 표적', 어떤 항암제가 더 효과적일까? 2001년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출시로 계기로 다앙한 암을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표적항암제는 일반 항암제보다 치료…
유한양행,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차세대 성장 사업 육성 유한양행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식의약품 소재 전문…
"서비스SW 의료 영역으로 확대...핵심은 의료 데이터" "의료기술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15일 열린 'SaaS 서밋(Summit) 2022'에 참석해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이 의료 영역으로…
국산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의 굴욕(?)…접종자 23명 불과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내 코로나19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접종이 지난 5일 시작됐지만 접종 실적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코비원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백신을 접종하지…
사실상 독감 유행...GSK 독감백신 미공급 우려↑ 이달 들어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급증하면서 독감 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독감 백신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코로나19와 함께 독감 백신 접종자도 다시 증가할…
불법 리베이트 영업 의심받는 의약품판매대행업체 3000여곳 넘는다 '불법 리베이트 영업 의혹'을 받는 의약품판매대행업체(CSO)가 30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 업체는 제약사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의약품을 공급 받아 경쟁적인 영업 활동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주는…
치매 개선 효과 입증못한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 39품목 퇴출 임상재평가에서 치매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아세틸-엘-카르니틴' 성분 의약품 39품목이 시장에서 퇴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뇌기능 증상 개선제로 사용돼온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에 대한…
비용·시간 줄인다...신약개발 기술 '디지털 바이오마커'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디지털 바이오마커'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기존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바이오마커를 의미한다. 올해 유망 기술 중에 하나로도 꼽힌다.…
융합의학 전문인력 양성, 서울대 등 국립대 병원서 국가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에서 이공계, 인문·사회학 등의 다양한 학문이 의학과 융합된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는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과'국립대학병원 설치법'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5년간 생존율 크게 높였다" 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화학요법을 병행한 5년간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생존율은 19.4%로, 기존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 생존율인 11.3%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