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막는 주사제 경쟁...바비스모 '웃고' 아일리아 '울고'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 대형 품목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빅파마 로슈가 주사 횟수를 연 3회로 줄인 신약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를 출시하며, 이 시장에 간판 품목인 바이엘의…
미소정보기술-휴레이포지티브, 개인건강기록 기반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개를 위한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건강기록(PHR)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뷰노 1분기 매출 55억원·영업적자 39억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뷰노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17.8억원) 대비 약 212% 증가한 수준이며, 직전 분기보다 12%…
대웅제약 “펙수클루, 전문약 처방액 성장 1위” 대웅제약의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해 전문의약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지난해 315% 성장하며,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치사율 높은 RSV 감염 막는 '베이포투스'...영아 입원율 82% 줄여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의 감염을 막는 예방약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의 효과가 재확인됐다. RSV는 영유아에 치명적인 호흡기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베이포투스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노바백스, 사노피와 12억달러 규모 백신 계약 체결 엔데믹에 따라 백신 수요가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바백스가 사노피와 백신 공동개발 계약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 노바백스는 사노피와 코로나19 백신 공동 상용화와 복합 백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극심한 통증에 발작까지...편두통 표적약 '아큅타' 국내 출시 극심한 두통 증상으로 신경과를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발작성 통증을 호소하는 편두통 환자들은 항경련제나 우울증약을 처방 받기도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 잦은 재발로 말 못할…
디앤디파마텍, 국제 GLP-1 개발 컨퍼런스에 주요 연사로 초청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이 이달 15~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GLP-1 치료제 개발 컨퍼런스’에 주요 연사로 공식 초청받았다고 10일 밝혔다. GLP-1 기반 치료제는 최근 비만이나…
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에 '이중가격' 도입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에 대해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에서 85% 할인된 1038달러(2회 투여분…
메디톡스 1분기 매출 28%나 늘었지만... 메디톡스는 1분기에 매출 546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셀트리온 R&D인력 676명...제약바이오 '최대' 상위 30개 제약바이오기업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가장 많은 회사는 셀트리온, 박사급 인력이 가장 많이 포진된 회사는 유한양행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R&D 인력을 51%나 늘린…
영업이익 56% 쪼그라든 다케다 "구조조정 단행" 일본 다케다제약이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다케다제약은 9일 지난해 실적(3월 결산법인)을 발표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등 전사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휴온스 1분기 매출 1478억원 "분기 최대" 휴온스가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 휴온스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실적을…
차바이오그룹 “판교에 세포·유전자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차바이오그룹이 판교에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차바이오그룹은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이하…
헬스케어 최대 화두 AI…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접근법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거대 언어모델(LLM)의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을 두고 네이버와 카카오헬스케어가 각자의 전략을 내놓았다. 네이버가 짧은 진료 시간 내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면…
휴젤, 1분기 영업이익 30% 증가한 240억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1분기 호실적을 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4% 증가한 74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 성장한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휴젤은 9일…
셀트리온, 분기 매출 7000억원 첫 돌파 셀트리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9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7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한미약품 ”이달 美에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신청” 한미약품은 이달 자체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HM16390’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을 신청한다. 고동희 한미약품 BD(사업개발) 그룹장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창사 후 첫 2분기 연속 흑자 SK바이오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장에 따라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팜은 실적발표를 통해…
유럽 CGM 시장 공략 나선 아이센스, 시작은 헝가리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를 헝가리에서 공식 출시했다. 이는 아이센스 CGM의 해외 첫 수출 사례다. 아이센스는 헝사리 소재 헬스케어 회사 ’77 일렉트로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