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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화이자, 통증약 ‘리리카’ 용도특허 최종 승소

화이자제약의 통증치료제인 ‘리리카(프레가발린 성분)’가 국내 제네릭(복제약) 제조사들이 제기한 특허무효소송에서 3년여만에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통증치료에 대한 리리카의 용도특허가…

타인 면역세포 이용 항암치료제 임상2상 돌입

암환자가 아닌 건강한 타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이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세계에서 처음이다. 녹십자의 제대혈 및 세포치료제 부문 가족사인 녹십자랩셀은 지난…

국산 콜레라 백신 ‘유비콜’ WHO PQ 획득

국산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 Pre-qualification)을 획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인도의 샨콜(Shanta)과 스웨덴의 듀코랄(Crucell)에 이어…

차세대 당뇨 치료제 자디앙 심부전 위험 감소

SGLT-2(포도당-나트륨 공동수송체) 억제제 계열 신약인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이 대규모 임상을 통해 심혈관계 사망률과 심부전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SGLT-2 억제제는 혈압관리는 물론…

바이오벤처 마크로젠, 미국 계열사 통합

정밀의학 바이오벤처기업인 마크로젠이 지난해 말일을 기준으로 미국현지의 관계회사와 종속회사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마크로젠의 미국현지 관계회사인 마크로젠(Macrogen Corp)이 종속회사인…

종근당,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일본 공략

종근당이 2세대 빈혈치료제인 네스프(다베포에틴-알파 성분)의 바이오시밀러로 일본시장을 공략한다. 종근당은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CKD-11101’에 대한…

국산 AI 백신 첫 허가… 질본, 녹십자 등과 개발

국산 조류인플루엔자 백신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첫 품목허가를 받았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녹십자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H5N1) 백신인 ‘지씨플루에이치파이브엔원멀티주’가 지난 달 31일…

임상시험용 의약품 사용 승인 최근 급증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미허가된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다. 최근 3년간 응급환자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사용 승인 건수가 15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바이오 기업 입주 러시… 떠오르는 송도 산단

인천 송도가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떠오르고 있다. 뛰어난 입지와 경제자유구역의 이점을 노린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이 몰려들면서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공존하는 대규모 바이오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산 콜레라 백신, 세계 3번째 WHO PQ 인증

국산 콜레라 예방백신인 ‘유비콜’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았다. WHO PQ는 저개발 국가에 공급할 목적으로 백신 등의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 생산국…

국내 개발 결핵 신약 FDA 희귀의약품 지정

바이오벤처 기업인 큐리언트가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약제내성 결핵 신약인 ‘Q203’이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 치료제는 표준치료법으로 불가능한 다제내성 결핵과 완전내성…

국산 혈우병 바이오신약 美.EU 진출 채비

SK케미칼이 개발한 혈우병 바이오신약이 미국과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판 허가 신청을 마치며 해외 선진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SK케미칼은 파트너사인 호주 CSL사(CSL…

한미약품 “함께 커가자” 국내사와 신약 협력

올해 글로벌 제약시장을 휩쓴 화두는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이른바 개방형 혁신의 핵심은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 제약사를 찾아 R & D를 네트워킹하는 것이다. 초대형 글로벌…

유도만능줄기세포, 신약개발 단계 활용 각광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고, 무한증식이 가능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신약개발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006년 iPSC를 개발한 일본 교토대학 야마나까 교수가 이 기술로…

한미약품 호사다마… 직원이 증시에 정보유출

잇단 기술수출 계약으로 수조원대의 잭팟을 터뜨리며 잘나가던 한미약품이 호사다마를 겪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한미약품의 공개되지 않은 기술수출 정보를 빼돌려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이…

제약사 3곳 리베이트 경고처분… 투아웃제 뒤 처음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안국약품 등 제약사가 의약품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돼 경고 처분을 받았다. 리베이트 규모가 5백만원 미만이고, 1차 위반이어서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상장제약사 직원 1인당 매출액 2억6500만원

국내 상장제약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직원 1인당 2억6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0대 기업 중에는 유한양행이 5억2100만원으로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보건의료…

화이자-엘러간, 173조원 규모 합병 성사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초대형 빅딜이 성사됐다. 여러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보톡스 제조사인 엘러간이 1500억 달러, 한화로 173조원 규모의 합병안에 합의해 오늘(23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매출액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