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출 탄력받은 인바디, 하반기 관건은 수익성 증대”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는 올해 2분기 매출 502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 수출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6%…
SK바이오팜, 하반기에 존재감 더 커지려나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K바이오팜이 하반기에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업계는 9일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매출 증가와 방사성의약품 개발…
릴리, 알츠하이머약 '키순라' 성공 맛봤지만...후속약 개발엔 실패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후속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에 실패했다. 릴리는 앞서 7월 뇌에 쌓이는 독성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을 제거하는 표적 치료제 ‘키순라(성분명 도나네맙)’의 미국 허가로 성공을 맛봤지만,…
소아 희귀병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허가 9년만 신약 처방길 열려 출생 직후나 유아기에 드물게 발생하는 희귀 난치병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을 겨냥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국내 처방권에 안착했다. 이 질환을 타깃하는 면역염증 치료제 ‘일라리스(성분명 카나키누맙)’는 2015년…
아미코젠, 친환경 항생제 제조용 개량 균주 특허 취득 아미코젠은 친환경 항생제 관련 개량 균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세파 항생제 중간체인 ‘7-ADCA’를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신규 개량형 균주에 관한 국내…
세노바메이트 앞세운 SK바이오팜, 2분기 매출 전년比 74% ↑ SK바이오팜은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약 74% 성장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휴젤, 역대급 실적 비결은 中·유럽 수출 확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휴젤에 대해 증권가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출 성장세와 판매관리비 절감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휴젤은 올해 2분기 매출…
한미 임종윤 “대주주 5인, 지분 투표로 경영권 행사하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자신을 포함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가족 4명과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으로 구성된 ‘대주주 경영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 이사는 자신이 다른…
악성 뇌종양 잡는 항암제 20년만 등장...사망 위험 절반 '뚝' 악성 뇌종양 치료를 위한 항암 신약이 20년 만에 등장했다. '보라니고(성분명 보라시데닙)'는 글로벌 제약사 세르비에가 개발한 IDH1/2 이중억제제 계열 약물로, 뇌종양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휴온스랩,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국내 임상 IND 승인 휴온스랩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HLB3-002’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온스랩은 건강한 성인 243명을 대상으로…
셀트리온 2분기 매출 8747억원…전년比 66.9% ↑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8747억원, 영업이익은 725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분기 매출이 8000억원을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지아이이노베이션 “차세대 비만약 개발 돌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먹거리로 비만치료제를 낙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자사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GI-213’을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면역항암제…
대웅제약, 중남미 3개국에 ‘펙수클루’ 동시 출시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멕시코·에콰도르·칠레 3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13년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22년 7월 출시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한국릴리, 아토피 주사제 ‘엡글리스’ 국내 품목 허가 획득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국내 허가를 받은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는 체내 면역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인터루킨(IL)-13 억제제 계열 주사제로,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2분기 부진했던 녹십자, 하반기에 반전?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GC녹십자가 하반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이라는 증권가 예측이 나왔다. 핵심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 제제 ‘알리글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비만약 마운자로 글로벌 공급난 해소 조짐...위고비는 '글쎄'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의 공급 부족 사태가 해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높아진 시장 수요 만큼 제조 및 생산시설에 대규모…
녹십자 2분기 영업이익 25% 감소한 176억원 GC녹십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녹십자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PBM 모두 등재"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모두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일 미국 3대 PBM 중 하나와 짐펜트라의 상장 계약을 성공적으로…
발기부전에 조루 복합제까지...비뇨기 품목 늘어나는 까닭은? 발기부전과 조루를 치료하는 복합 성분 약이 처음으로 출시된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잇달아 비뇨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동구바이오제약은 조루 치료제 성분인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美 FDA, 고형암 대상 유전자변형 세포치료제 첫 승인 고형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유전자변형 T세포치료제가 희귀 고형암인 활막육종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고형암은 신체의 고체 형태로 존재하는 종양으로 흔히 아는 위암, 폐암, 간암, 유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