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이 일반 시민들 참여로 진행하는 ‘2024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에 최종 선정됐다. 100만명 한국인 바이오 데이터를 모아 국가 차원의 대형 ‘데이터뱅크’를 구축하려는 사업의 일환. 정밀의료 연구개발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인데다 향후 인공지능(AI) 진단 소프트웨어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도…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에서 원로화가 김기남의 회고전(13~19일)이 열리고 있다. 김 화백은 월남전 참전 후 국가유공자(전상군경)로 인정받아 부산보훈병원에서 20년간 의료서비스를 받아왔다.
김 화백은 특히 이번 회고전을 통해 평생의 역작 60여점을 병원에 기증한다. 이에 병원은 13일, 부설 부산요양병원 로비에서 이정주 병원장, 부산미술협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김경아 수간호사가 ‘제1회 부산간호상’을 받았다.
2010년 ‘병원 개원 공신’으로 그동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코로나19 전담 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뒷받침을 크게 했다. 또 2022년부턴 미혼모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 한부모 및 조손 가정, 보육시설…
창원한마음병원 간담도췌장센터(센터장 황준성)가 ERCP(췌장·담도 내시경 시술) 3천례를 넘어섰다. 누적 3,311건. 지난 2022년 8월 처음 시작한 이후 2년 여만이다. 특히 올해 들어 1월부터 10월까지 그 절반인 1,500례를 돌파했다. 시술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얘기다.
ERCP는 십이지장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췌관 및 담도계…
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이 11일 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김명희) 주관 ‘제11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에서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세화병원이 난임 부부의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며, 저출산 극복과 난임 치료 발전 등에 이바지해왔다는 것이다.
올해로 개원 37주년을 맞은 세화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
양산부산대병원 신용일 교수(재활의학과)가 한국의지·보조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0일부터 2년이다. 신 교수는 13일 “장애인이 물리적 장벽으로부터 사회활동의 제한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지난 9일, 서울 aT센터(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장에 오른…
부산시가 12일 오전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부산진구)에서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을 개소했다. 일률적인 중앙 주도의 응급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응급의료 정책과 발맞춰 ▲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지역 내 응급의료 현황 분석…
울산 보람병원에 들어선 울산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13일 오전엔 현판식도 열었다. 현판식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서동욱 남구청장, 김광태 보람병원 회장, 김성민 보람병원 이사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지난 10월 18일 울산시로부터 지정 받은 이후…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가 12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을 열어 '언론에서 바라본 장기기증과 언론의 역할'을 살펴봤다.
한·일 양국 국민 1천200명(한국 700, 일본 500)을 대상으로 장기기증과 인체조직에 대한 인식,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이유, 국가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양산부산대병원 이상수 교수(외과)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에 올랐다. 지난해 6월, ‘배 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복부대동맥류 수술과 시술 500례를 달성한 양부대 혈관외과팀(이상수, 문진호, 윤병준)의 핵심 멤버.
2017년부턴 줄곧 대한혈관외과학회 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연구강좌위원장, 교육연구위원장, 기획위원장 등을 거쳤다.
이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