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부산시의사회장 선거 김태진 유종훈 2파전

제39대 부산시의사회장 선거가 김태진 현 회장과 유종훈 전 해운대구의사회장이 맞붙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태진 후보(김태진내과의원 원장)는 인제대 의대 출신으로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부산진구의사회 제27~28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에 맞서는 유종훈 후보(미소메디칼내과 원장)는 부산대 의대…

고신대병원, 몽골의학협회와 의료관광 MOU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몽골의학협회(대표회장 소그세섹 아유시)와 11일 보건의료 분야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협략(MOU)를 체결했다. 소그세섹 유시 회장은 몽골 보건부장관과 국립피부과병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장관으로 재직할 땐 몽골의료보험제도를 정착시켰다. 간이식, 신장이식, 혈액투석 등 중증질환 관리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펴 주목을…

대한진단면역학회, 4월 2일 춘계학술대회

대한진단면역학회(회장 강희정)가 내달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식의 발전: 진단 면역학의 선구적 발견’(Advancing Knowledge: Pioneering Discoveries in Diagnostic Immunology)이란 주제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조윤정 회장과 전사일…

센텀종합병원, 9일 공식 개원

센텀종합병원(병원장 박남철, 부산 수영구)이 9일 공식 개원했다. 지난 2002년 관절 전문으로 출발한 이 병원은 작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인근에 지하 5층 지상 14층 건물을 증설하고 지난해 12월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척추, 관절, 미세 접합수술 등에 강점이 있는 정형외과부터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심장내과, 간담췌외과, 산부인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MOU 통해 지원사업 지속

온종합병원,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지난달,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져 입원한 김모(67) 환자는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 본 후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몇 년 동안 무릎 통증에 시달렸지만, 병원비 걱정으로 진통제로 버텨왔던 터. 하지만 경제 상황이 안 좋은 탓에 검사비조차 부담되어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무릎 인공관절은 양쪽 무릎을 다 하면 수술비가 1천만 원을…

“우리 아이 돌잔치보다 다른 아이들 치료부터…”

부산 해운대백병원에 두 살짜리 ‘최연소 기부자’가 나왔다. 이재준·전도향 부부는 아들 이도현 군의 돌을 앞두고 고민했다. 더 의미 있는 일이 뭐 없을까…. 그러다 몸이 아픈, 다른 아이들을 생각했다. 의료계 종사자로 그런 아이들을 늘 보아온 것도 한 이유. 이들 부부는 “(형식적이고 번거로운) 돌잔치보다는 그 비용을 더 뜻깊은 일에 사용해보자”고…

봉생기념병원, 뇌졸중 치료 잘 한다 '인증' 획득

봉생기념병원(이사장 김남희)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센터’(SC, Stroke Center) 인증을 받았다. 뇌졸중 치료에 대한 안정성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적합한 의료진, 시설, 장비를 확보해 효율적인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는 병원이라는 증표. 부산권 종합병원들 중에선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2026년 12월까지 유효하다.…

부인암 로봇수술 이윤순, 좋은문화병원으로

창원한마음병원에 있던 이윤순 교수가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으로 옮겼다. 이에 좋은문화병원은 제4세대 다빈치 수술로봇을 활용한 ‘부인암센터’를 개소한다. 이 교수는 부인암 로봇수술 분야 선구자. 병원측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고, 당시로선 부인과 로봇수술 국내 최다기록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후에도…

췌장담도 명의 김명환, 창원한마음병원장 맡았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췌장, 담도질환 명의(名醫)로 꼽히는 김명환 창원한마음병원 교수(간담도췌장센터장)가 3월부터 병원장을 맡게 된다. (의)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사장 최경화, 의장 하충식)은 29일 창원한마음병원(창원시 의창구) 개원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김 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오랫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담도센터 소장으로 전국의 중증…

최재상 춘해병원장, 좋은삼선병원 척추센터로

최재상 춘해병원 전 병원장(정형외과)이 좋은삼선병원으로 옮겨 척추센터를 맡았다. 이에 좋은삼선병원은 척추, 무릎, 어깨, 족부 파트로 세분화된 8명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상호 연계한 통합 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척추센터 최재상 소장은 "척추센터 개설과 최고의 의료진 확보를 통해 척추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