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뉴스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총회 통해 한의사 초음파 진단과 의대 정원 증원 등도 "반대"

"간호사법 의사면허취소법 적극 저지할 것"

부산의사회는 '간호사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일명 '의사면허취소법') 등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또 대법의 '한의사의 초음파 진료 합법' 판결, 정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와 '의대 정원 증원' 등도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고 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21일 오후 7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61차…

정화의료재단, 재활전문 봉생힐링병원 개원식

(의)정화의료재단(이사장 김남희)이 21일 오후 중증질환 재활전문 봉생힐링병원(병원장 최용석)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엔 정의화 의료원장(제19대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김상범 전 동아대병원장 등 부산권 의료인들이 두루 참석했다. 또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남구을), 박수영(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과 오은택 남구청장, 부산상의…

부울경에서도 의료기기‧의약품 무균시험 가능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미생물분야 무균시험 공인시험기관이 됐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21일 오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이를 인정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KOLAS 인정은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한 후 해당 분야 시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절차다. 부산 울산 경남 등지에서 이 시험 인정기관은…

튀르키예 갔던 그린닥터스 봉사단 오무명, 귀국 직후 뇌수술 받아

뇌출혈 온 걸 알면서도 이재민 진료 계속한 노의사

오무영. 부산권 소아청소년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명의로 유명하다. 그가 튀르키예 대지진 현장에서 뇌출혈 증세로 고통 받으면서도 끝까지 남아 이재민 진료 봉사활동을 벌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귀국 즉시 뇌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입원 치료 중이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은 20일 “지난 2월 중순 7박 8일 일정으로…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100세 시대의 대비

100세 시대, 노인환자 병원에서 안 받으면?

요즘 우리는 100세 시대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구약성서에서 출애굽을 이끈 예언자 모세는 ‘시편 90:10’에서 “우리의 연수(年壽·사람의 수명)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덧붙였다. 건강하게 산다 해도 80년을 넘기기 어렵고, 그마저도…

강원 속초의료원은 연봉 4억에도 응급실 정원 아직 못 채워

산청의료원, 연봉 3억6천 내과 의사 결국 뽑았다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17일 내과 의사 1명을 채용했다. 4차례나 공고를 내면서 거의 1년을 끌어오던 내과 전문의 공백을 마침내 메우게 된 것이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군 복무를 대신해 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7명과 원장 1명이 외래와 입원 환자 진료를 맡아왔다. 그러다 지난해 4월, 내과 공중보건의가 전역하면서 공백이…

[유희은 의료소송 ABC]

환자가 재판에서 의사를 이기려면

그 환자는 오른쪽 무릎 통증 때문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 무릎 관절 '반달연골'에 이상이 있다고 나왔다. 병원은 '반월상연골 절제술'을 권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무릎 통증은 여전했다. 이후 같은 부위에 두 차례 수술을 더 받았다. 1년 동안 3번, 같은 병원에서 잇따라 수술을 받은 것. 그래도 좋아지지 않자, 이번엔 다른 병원을 찾았다.…

부산치과의사회는 18~19일 벡스코에서 'BDEX 2023' 개최

부산치과의사회장 김기원, 경남 박성진, 울산 강경동

부산치과의사회는 김기원 원장, 경남치과의사회는 박성진 과장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이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18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김기원 미시간부부치과(부산 기장군) 원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다. 김 원장은 한상욱 현 회장 후임이다. 이날…

'비건의사' 정인권(내과 전문의), 4월 15일 부산 동의의료원에서 건강강좌

당뇨, "쉽게 낫는 병"이라고?

당뇨병은 잘 낫지 않는다. 40대를 넘어가면서 많이 생기지만, 최근 들어선 발병 연령이 자꾸 내려간다. 그래서 우리나라 당뇨 발병 그래프는 매년 우상향으로 치솟는다. 한번 생기면 합병증이 엄청 다양하다. 세대를 이어 내려가는 가족력도 크다. 하늘이 내리는 '천형'(天刑)이란 얘기가 그래서 나온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결국은 몸 속 콜레스테롤…

백종헌 의원, 지원과 규제 함께 담은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안 발의

'디지털 치료제' 육성부터 관리까지 통합법 체계로

제4차산업 디지털 기술로 만든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도 정부 관리체계 안에 넣자는 법안이 나왔다. 앞으로 세울 종합계획부터 각종 지원책, 규제책 등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금정구)은 16일 “디지털의료제품 특성을 반영한 규제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디지털의료제품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