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뉴스

의료기기 기업 위한 지출보고서 작성 교육

(재)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이 19일 오후 2시 ‘의료기기 기업 지출보고서 작성 교육’을 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에 앞서, 의료기기 기업들의 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 심사평가원 의료기기 지출보고서 관련 팀장이 직접 나와 지출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8월 휴가철, 부산에서 헬스케어 융복합전시회 ‘GHW 2023’ 열려

“대한민국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국내 3대 의료산업전시회의 하나인 ‘GHW(글로벌헬스케어위크)’가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차세대 고부가가치 및 신성장동력인 헬스케어산업의 국내 최대 네트워킹 이벤트다. 우리나라 헬스케어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 매년 3월 열리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의료기기산업에, 5월 열리는…

그린닥터스-온병원그룹, 5~7일 경남 통영 비진도서 의료봉사

“어르신, 부산에서 왕진 왔습니다!”

부산의 의료봉사단체 (재)그린닥터스와 온병원그룹이 5일, 경남 통영 비진도를 찾아갔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안과 전문의) 등 의사 5명을 비롯해 50여 명 봉사자. 여기엔 간호사, 임상병리사, 학생들과 학부모 회원들까지 있었다. 비진도는 의료 낙후지역. 보건진료소에도 의사는 없고 간호사 한 명이 주민 130여 명을 보살핀다. 들어가자면 배…

울산대병원, 몽골에 우리 의료기술 전수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몽골국립병원 등 7개 의료기관과 손을 잡았다. 의료진 교육부터 학술, 연구, 임상 교류까지 몽골 보건의료 발전에 팔을 걷고 나선 것. 울산대병원은 4일 “지난달 26~28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국립제1병원, 제2병원, 제3병원, 국립모자병원, 몽골-재팬국립의대병원, 브릴리언트병원, 몽골호흡기내과학회 등과 업무 협약을…

5일 어린이날 맞아 소아환자, 보호자들 위한 이벤트 풍성

"야, 신기하다. 엄마, 나도 마술사 할래”

마술사가 병원 한쪽에서 즉석 마술공연을 펼치자 소아 병실에 입원해 있던 아이들과 부모들이 몰려들었다. 동전 마술, 카드 마술, 풍선 마술. 특히 이날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마술쇼가 두루 등장했다.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엄마, 아빠들도 같이 손뼉 치며 환호했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갇혀 있던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자 부모들 마음에도 모처럼…

"7월까지 30만 서명 모아 정부에 공식 건의"

“의대 유치” 창원, 100만 서명운동 가속도

창원특례시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월 말까지 30만 명 이상 서명을 받는 것이 1차 목표다. 3월 13일 출범한 범시민추진위가 그 주체다. 이때부터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나, 시민 홍보전을 가미해 가속도를 올린다는 것.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국내 발병 10달만에...."지역감염 본격화될까" 우려감 커져

부산에도 엠폭스 확진자 발생

부산에 첫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왔다. 국내에 엠폭스 환자가 나왔다고 처음 보고된 지 딱 10개월만이다. 2일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부산에선 처음으로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의심 증상이 발생하자 본인이 직접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를 통해 지난달 29일 신고한 후 확진 판정을…

박수정 부산 수정안과 대표원장

눈에도 중풍이 온다

어느덧 흔해진 병이 있습니다. 바로 ‘중풍'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뇌졸중입니다. 우리 사회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죠. 뇌혈관이 막히든가 터져서 뇌 혈류에 지장이 생기는 병입니다. 사지 마비와 언어 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엔 생명까지 빼앗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이 있는 경우에 더 잘 생기는데, 특히 추운…

[기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황현용(고신대 복음병원 교수)

인공지능(AI)시대, 진단검사의학은 어떤 역할 하나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한진영, 이사장 전사일)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와 전공의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춘계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진단검사의학: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점'(Laboratory Medicine: The Epicenter of Health…

[김희덕의 잠수의학 세계]

스킨스쿠버에게 상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심해의 신비함에 매혹돼 해외 원정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내가 잠수병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죠. 뇌졸중으로 반신이 마비되고 말을 제대로 못 하면서도 살아 일어난 것에 감사하며 살게 될 줄은….”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원 이 모 씨(59) “해녀들은 평생 바다 밑에서 작업하고도 괜찮은데, 하고 잘못 생각했다가 이런 일이 생길 줄은….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