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버스', 3월말부터 5대로 늘려 가속 페달 밟는다
“의사 선생님이 버스 타고 왕진 왔네?”
고지대 산복도로 등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으로 직접 찾아가 의사가 상담하고, 일부 항목 검진까지 해준다. 의사와 간호사가 찾아오니 왕진(往診)은 왕진인데, 이름이 다르다. ‘의료버스’. 부산시의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다.
지난 2021년, 부산이 초(超)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부터 시작했다. 그해 9월 부산대병원(정형외과) 실증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