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가 대한뇌졸중학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이다.
김용재 신임 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계 변화에 맞춰 학회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면서 "오는 20일 열리는 춘계학술대회도 학문의 깊이를 넓힐 수 있는 알찬 모임으로 준비했다"고…
나이가 들면 누구나 한번쯤은 걱정하는 질환인 치매. 뇌의 인지기능이 손상되는 치매 원인은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하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유병률은 10%를 넘어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4일 대한약사회관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뇌건강 포럼이 열렸다. 신경외과…
서울 서남병원이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분기(지난 1~3월) 동안 신규 전문의 9명을 영입하는 등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추가 확대된 진료 분야는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입원전담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총 6개 진료 과다. 서남병원 측은 "최근 의료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국내 검진기관 중 처음으로 공유실험실인 '메디오픈랩'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초기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해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300평 규모의 메디오픈랩엔 △개방형 실험대 30개 △독립형 실험실 11실 △공초점 현미경 및 분석/진단 장비 82개 등의 첨단 장비를 갖췄다.…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7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남효석 교수(연대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세브란스 병원), 젊은 의학자상에는 석준 조교수(중앙대 피부과학교실/중앙대학교병원)와 김영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민·관이 함께 통합 헬스케어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정부가 연구자 맞춤형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디지털치료기기가 허가되는 등 데이터가 헬스케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 지원 개발과 규제 혁신에 나선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카카오브레인을 방문해 제품 개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함께 규제혁신 정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오 처장의 이번 방문은 ‘디지털의료제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