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의료계가 한 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했다. 의료 전달체계에서 최상위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강화해 필수의료를 비롯한 국민건강 개선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이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는 △오주형…
의정부을지대병원 내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이 문을 열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전날인 25일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병원 본관 6층 62병동에서 해당 치료병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소로 갑상선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은 갑상선센터(클리닉)를 통해 내분비내과, 갑상선내분비외과, 핵의학과 등을…
강북삼성병원이 8년 만에 로봇 갑상선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외과 윤지섭 교수 개인이 1000례를 모두 전담한 이례적인 기록이다.
26일 강북삼성병원은 이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전날인 25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철 원장과 △성균관대 의대 남석진 의무부총장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김지수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이사장 등이…
동화약품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와 공동제정한 ‘제8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상훈 원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훈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아주대병원 신경과 이성준 교수가 2023년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과 관련해 뛰어난 업적을 보인 연구자를 매년 선정해 각종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후순환계 뇌졸중이나 뇌경색의 치료 및 예후다. 지난해부터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성재 교수가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 포상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격려해 보건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 교수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
정부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원이나 한의원 소속 의료인이 직접 환자 가정에 방문해 진료를 시행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의과, 한의)'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다음달 12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