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내년 초 임상 1상을 시작해, 2028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LP-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1cm²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에 부착하는 마이크로니들 방식은 주사·경구 등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동아에스티는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의과대학(UMass)과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매개 유전자치료제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는 유전자 운반체인 바이러스 벡터 종류 중 하나다. 안전성이 높고 면역반응이 낮으나 다른 바이러스 벡터와 달리 병원성이 없어 활용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도 앞다퉈…
카카오헬스케어와 휴온스가 미국 기업 덱스콤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덱스콤은 당뇨 환자를 위한 혈당측정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국내에선 휴온스가 덱스콤의 기기를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 휴온스와 카카오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덱스콤 ‘G7’의…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APAAACI)에서 국내 처음으로 '여성 의과학자상'(APAAACI Women in Science)을 수상했다.
박해심 교수는 "앞으로 여러 국가의 젊은 의사들과 의과학자의 육성에 집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알레르기·임상면역학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제76대 대한외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이다.
송병주 신임 회장은 "필수 의료에서 외과의사의 가치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실은 인력 부족 등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열정과 땀을 흘리는 외과의사의 가치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가 유전성 망막변성질환(inherited retinal dystrophy, 이하 IRD)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는 ‘Early Bird(얼리버드)’ 프로그램의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얼리버드는 유전성 망막변성질환 환자에게 정확한 원인 유전자 진단과 검사 결과 해석을 제공하고, 이를…
휴온스가 양춘사 추출물을 활용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일 일원바이오 및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양춘사 추출물을 국내 독점 공급받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일원바이오는 2016년 창립한 원광대학교 교내 벤처기업이다.
양춘사 추출물은 양춘사 열매에서 유래된 고급 한약재 원료다. 인체…
고려대 구로병원이 통증치료 전자약 개발사인 메디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연구에 돌입한다. 2일 진행한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고성범 연구부원장과 윤준식 재활의학과 교수, 메디버 유승구 대표와 정재훈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이 공동 연구에 들어가는 통증 치료 전자약은 환자의 생체신호에 맞춰 전기자극 형태의 무통증 신경정보를…
고려대 구로병원이 의료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지원센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의료 AI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의료기기와 의료AI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 전주기 지원(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