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지급 지연되고 있는 의료급여비용의 빠른 처리를 위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고충위)의 문을 두드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24일 고충위에 "의료급여기금의 국고
확충을 통해 의료급여비용을 제때 지급해야 하는 것은 물론 지연지급 시 법정이자를
가산해 줘야 한다"는 내용의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부족한…
피부미용사가 배출되면 의료기관 내에 개설돼 있는 피부관리실은 설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형태의 피부관리실을 모두 불법으로 보고 있는 정부가 국가
자격증을 가진 피부미용사가 등장하면 제도 정립 차원에서라도 단속의 칼날을 뽑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의사들이 운영하는 등의 불법 피부관리실에 대한 실태 파악은
하고…
저출산·고령사회를 대비, 올해 총 10조 7000억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보다 3조 1000억원, 40.8% 증가한 수치다.
정부는 오늘(24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생아 출산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효과적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부처
사업 8조 9000억원 및…
통영 성폭행 의사 A씨가 ‘7년형은 억울하다’며 항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상남도 여성단체는 “70년도 모자라다”며 이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또 “의사면허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의사들의 자정노력을 촉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성단체 관계자는 “7년형을 선고받은 것은 의사가 실토한 1명, 간호사들에게
발각된…
대표적인 한약인 ‘십전대보탕’이 안전성(독성) 시험을 통과, 인체에 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의계는 이번 연구 결과로 "최근 일고 있는 한약 안전성 문제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용 한약에 대해 신약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비임상시험관리기준(KGLP)을 적용,
안전성을 시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의료법 전면개정안이 아직 국회에서 계류 중인 가운데 복지부가 일부 안을 우선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24일 열린 시도병원장회의에서 최근 복지부 의료정책팀
김강립 팀장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김철수 회장에 따르면 김강립 팀장은 최근 김 회장에 전화를 걸어 이번…
침으로 가슴확대 성형을 한다?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한의계가 의료계 영역에서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찾으면서
양 직역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성형까지 진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또 한번의 소용돌이가 예상된다.
23일 한의계에 따르면 최근 한방성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신 기법을 배우려는
한의사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3887명.' 의사 국가시험 역대 최다 합격자가 배출, 올 인턴 모집 역시 최대 규모다.
오늘(23일) 오후 6시경 각 수련병원별로 최종 마감되는 인턴 모집 지원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합격자가 인턴 정원을 초과하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주요 대형병원의 경쟁률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최근 몇 년간 미달 사태가 이어졌던 지방대병원들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에 따라 2008년 1월부터 직권중재제도가 폐지되고
이를 대체할 필수유지업무 제도가 본격 도입됐다.
필수공익사업에 포함된 병원계 역시 필수유지업무 제도를 적용 받고 있지만 제도가
시행된지 한 달이 다 되도록 노사 양측이 협정서를 체결한 병원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그만큼 필수유지업무의 범위 설정을 놓고…
“이명박 당선자의 보건의료정책은 ‘시장 중심’으로 이뤄질 공산이 크며 영리,
산업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의 정책과 노조의 대응방향’ 토론회에서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정책기획실장은 “그동안 참여정부 보건의료정책 기조가 정부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었다면 이명박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