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생산성본부-조선일보, 오늘(29일) NCSI 10周 기념식

삼성서울병원, '최우수상'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오늘(29일) 오전 10시30분 열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10주년 기념식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는 NCSI 조사 10주년을 맞아 우수한 업적을 남긴 기업과 기관을 선별했다. 최우수상은 6회 이상 1위로 평가된 기업(기관)에게 주어지며 혁신상은 지난 10년간 가장…

인텔·코디소프트·늑대와여우 컨소시엄, 혈압·혈당·체지방 관리

건강관리 가정용 PC 출시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혈압, 혈당, 체지방 등을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PC가 세계 최초로 나온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 의료기기 전문 벤처업체인 코디소프트(대표 서동식), PC전문 제조업체인 늑대와여우컴퓨터(대표 이종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 회사의 특성을 살려서 개발한 ‘퍼스널 헬스케어 pc'를 출시한다고…

29일 관련법안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건강보험증 대신 신분증

정부가 발의한 건강보험증 제시의무 면제(안)이 오늘(29일) 국회 복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단, 건강보험증 제시의무가 면제되는 경우는 요양기관이 본인여부 확인 가능한 신분증으로 공단에 조회해 자격을 확인할 수 있을 경우로 제한된다. 신분증 범위로는 대통합민주신당 양승조 의원이 제안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에서…

의협 "자율 조항이 더 강해-강화 요청해도 반영 안돼"

의료인 보수교육 엇박자

의료인들이 보수교육을 법 규정보다 더 많이, 그것도 자율적으로 받고 있다. 법이 현실을 따라 오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인등 보수교육 업무지침’을 29일자로 각 의료인단체 중앙회로 통보하고 보수교육 예정 인원과 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다음달 말까지 제출토록 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명시하고 있는 교육시간이…

744명 감염, 남성이 여성보다 16배 많아

HIV 증가율 작년에 처음 줄어

질병관리본부는 2007년 한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744명이며 이중 남성은 감염자의 94.2%인 701명, 여성은 5.8%인 43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6배 많다고 29일 발표했다. HIV 감염은 1997년부터 꾸준히 상승, 매년 10~50% 가량 상승폭을 보이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증가폭이 줄어 2006년 감염인보다…

시민권리연대 “엄중처벌해서 소비자 재발 피해 막아야”

허위광고 방치한 보건소 고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보건소를 고발한 시민단체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발 이유는 의료광고의 허위 및 과장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인 및 방치했다는 것. 시민권리연대(대표 최진석)에 따르면 의료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치과·성형외과·피부과 및…

설립 신청 몰려…전문성 결여 등 부작용 제기

너도나도 요양보호사

올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을 앞두고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신청이 봇물을 이루자 교육기관 난립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요양보호사는 요양보험제도 대상의 노인들에게 의료 또는 가사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람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전면 실시에 따른 이 같은 요양보호사 수요는 내년 한 해만 3만 4천명, 2009년…

지질·동맥경화학회, 수차례 질의 통해 심평원 개선의지 회신 받아

고지혈증약 투여기준 대폭완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지혈증 환자의 약물투여기준이 완화돼 진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는 고지혈증 환자가 약물투여로 정상이 된 후 추가 약물투여를 위해서는 약물투여를 중지한 후 다시 수치가 높아져야만 투약이 가능했던 심평원의 기존 입장이 선회됐기 때문.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이현철)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의료와사회포럼 안용항 위원 “정부 적정처방 기준 환자 다양성 무시”

의료 과잉처방 비난은 눈속임

“의사들의 과잉처방에 대한 정부의 비난은 국민들의 눈을 속이는 것이며 정부 스스로 문제 판단 능력의 부족을 의미하는 것이다.” 27일 의료와사회포럼 안용항 정책위원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사의 과잉처방에 대한 평가결과 내용의 언론보도와 관련, ‘과잉처방 논란에서 빠져버린 문화적 처방’이라는 제호의 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안 위원은…

복지부에 개선안 전달…적온급식·수유 관리료 신설 등 포함

병원계 식대수가 해결책 제시

식대 급여화 이후 볼멘소리만 계속하던 병원들이 그동안의 문제점을 분석, 구체적인 요구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병원계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식대관련 수가 및 운영기준 개선안'을 확정하고 복지부에 정식으로 전달했다. 개선안에는 △인력가산 등급 개선, △적온급식 가산 항목 신설, △수유 관리료 항목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