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체계 유지비용, 3개월째 7000억 원 육박...금주 의료개혁특위 2차 회의 진행
정부, 장기 의료대란 대비...5월도 건보 1900억 추가 지원
정부가 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재정 지원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이 촉발한 의정갈등과 의료대란이 장기화하며 시행 중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서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응급·중증 환자 가산 확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 등 매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