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2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이철 신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철 제15대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이라는 물리적 공간과 진료 시간을
뛰어넘어 유헬스 시스템을 통해 의료산업의 하이브리드시대가 다가왔다”며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헬스시스템을 구축해 교직원과 함께 노력해…
아기 젖병, 장난감 등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성조숙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BPA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환경호르몬 물질로 1950년대부터 젖병, 장난감, 음식
밀폐용기 등을 만들 때 쓰여 왔다.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성모병원은 JCI 국제 표준집 제 3차 개정판을 기준으로 1,200 여 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균 98.8점(98.8%의 완료도)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8월, 1차 평가를…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회장에 김정구 교수(서울의대 산부인과학)가 유임됐다.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지난 11일 열린 총회에서 김 교수는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유임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범 2년을 맞은 산부인과내분비학회가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한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과 응급의료
질 수준 평가를 해서 나온 결과다. 필수영역은 시설 인력 장비의 법정지정 기준 중
응급의료기관 기능에 필요한 항목에 대한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지 평가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 부인암센터 문혜성 교수가 ‘무흉터 단일
절개 복강경 수술법’을 이용해 복강 내 거대 종양을 흉터 없이 수술하는 데 성공했다.
보통 직경 20㎝이상이면 거대 종양으로 분류하는데 이 수술법은 전례가 없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문교수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복강 내 직경38㎝의 거대
종양을 가진 난소 종양…
신장이식 후 2주간 집중관찰을 통한 조기대처가 이식신장의 10년 장기 생존율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 양철우(신장내과)·문인성·김지일(외과)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생체신장이식수술을 실시한 환자들을 관찰했다.
특히 연구팀은 총 341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