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개 환자단체 보신각에 모여 호소...일반 시민도 참여 '환자와 국민이 최대 피해자'
[환자집회 르포] "휴진 말만으로도 불안...의사들은 제발 돌아오라"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가 열렸다. 국내 92개 환자단체에서 온 400여 명의 환자와 가족, 일반 시민들이 참석했다.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대규모 실외 집회를 개최한 것도, 다양한 환자단체가 이처럼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 것도 처음이다. 의정 갈등이 5개월째로 접어드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