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의료 기기 기술 문서 심사 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의료 기기 기술 문서 심사 기관은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 기기 기술 문서 심사 업무를 위탁받는 기관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9월 기술 문서 심사 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 11월 현장 실사와 12월 심의위원회를…
중요한 수술 중 심장 박동 모니터링 장치가 갑자기 꺼지면 어떻게 될까. 그것도 단순한 장치 오류가 아니라 외부 메일을 타고 들어온 바이러스 때문이라면?
의료 환경에 디지털 기술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최근 위험 관리와 환자 보호를 주제로 한 '보건의료 산업 사이버 보안 지침(Health…
인공 지능(AI) 헬스케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는 어떤 고민을 해야 할까?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참여한 환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스탠포드대학교 의과 대학은 2018년 12월 발간한 헬스 트렌드 연간 보고서(2018 Health Trends Report)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가 건강관리(health…
2018년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암 연구가 두드러진 해였다. 옵디보, 키트루다 등 면역 항암제의 성과에 힘입어 면역 항암제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두 면역학자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이 주어지기도 했다. 최근 의료 패러다임이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로 옮겨가면서 암 연구에서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졌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는 지난해 활발히 이뤄진 연구…
2013년부터 6년간 처방된 타미플루 중 소아·청소년 환자인 20대 미만 환자에 대한 처방 건수가 67%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타미플루를 복용한 소아·청소년에게서 이상 반응이 잇달아 보고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최근 5년간 타미플루…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19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바이오 헬스산업 등을 적극 육성해 국민들의 삶의 변화가 실제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1일 박능후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2조 5148억 원의 예산으로 국민의 기대에 맞게 꼼꼼하게 집행되도록 챙기겠다며 말문을 열였다.
박능후 장관은 국민들이 정부의…
국회 보건복지위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 등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6명이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꼽혔다.
최근 국정감사NGO 모니터 단은 2018년도 국정감사 총평과 국리민복상 수상의원 명단을 공개했다.
국정감사NGO 모니터단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정책국감이라고 평가하면서, 국민 알 권리를 위해…
2019년 상반기부터 일반 의약품, 의료 기기에 표준 서식 및 표준 코드 표시제가 시행된다. 소비자는 의약품 표준 서식 표시제를 통해 약품 성분 및 주의 사항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의료 기기 표준 코드를 통해 불량 기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을…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중학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4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6시께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 중학생 A양이 숨져 있는 것이 부모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이 사는 아파트 방 창문이 열려 있고, 특이한 외상이…
이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소비자 의뢰(Direct-To-Consumer, DTC) 유전자 검사 항목이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관계부처 협의, 국무조정실 조정 회의 등을 거쳐 "DTC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 항몽운송사업자 면허 기준 완화 등 총 21건의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 기관이 아닌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