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의 척추 측만·후만증으로 신체 변형은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던 외국 환자가 국내에서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숨쉬기 어려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케냐에서 온 레샨(17세, 남)은 10년 전 부모를 잃고, 척추의 뒤틀림이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알지 못한 채 고통 받아왔다.
심한 척추 측만과 후만으로 인해 신체의 변형뿐만 아니라…
최대잠복기간(14일)을 지난 17일째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28번 환자)와 관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정확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협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KMA 코로나팩트 앱에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검사 가능 기관, 하기도 및 상기도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자가진단 앱'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특별입국절차 과정을 거치는 내·외국인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된다.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내·외국인은 현재 공항에 개설된 중국 전용 입국장을 통해 입국하며,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확인하고 입국을 허용…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안철수 전 대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유입원을 전면 차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6일 오전 의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책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의협 최대집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를 과학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가래 등 호흡기 검체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이 확인된 것.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가 의학 칼럼집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를 출간했다. 2014년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에 이은 두 번째다.
심봉석 교수는 이번 책을 통해 기존 건강서적의 개념을 탈피, '건강 문학'이라 칭할 만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소변과 섹스를 주제로 한 인문학 에세이다. 일상 이야기부터 영화, 문학 등…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5개 도시로부터의 항공편의 운행 제한 또는 중단, 입국자 검역 강화를 제안했다. 의협은 또 정부의 감염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현장 병의원의 신고 대상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의협은 1일 오후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제3차 대국민…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소장 문두건)가 28일 전자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기업 ㈜유케어트론과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두건 재생의학연구소 소장(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과 ㈜유케어트론 장지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공동업무수행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370g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소망이'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2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지난 2019년 7월 27일 소망이는 엄마 뱃속에서 움직이지 않아 태백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당시 아기와 산모 모두 위험한 상태였기 때문에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을 결정했다. 그렇게 소망이는 임신 24주 3일…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8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김운영 박사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숙희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