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마감 결과, 3천594명 모집에 314명 지원
계엄령 '처단' 여파?...내년 상반기 전공의 지원율 8.7%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이 전공의(레지던트 1년 차)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년 가까이 지속돼 온 의료 공백이 더욱 장기화할 전망이다. 당장 내년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가운데, 서울 주요 '빅5' 병원들조차 전공의 지원자가 소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보건복지부 수련평가위원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176개 수련병원이 지난 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