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근로복지공단, '스마트 산재재활센터' 체험실 공개

근로복지공단은 새롭게 단장한 한국잡월드 내 근로복지공단 '스마트 산재재활센터' 직업체험관을 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에서 2012년 9월부터 다양한 재활치료기기를 체험해보는 '재활치료실'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스마트 산재재활센터에서는 체험자가 가상의 산업재해 발생 시나리오를…

삼성서울병원, 국내 첫 '3세대 인공심장' 수술 성공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부전팀이 최신 인공심장 모델을 이용한 국내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첫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명이 수술을 받았고, 그중 3 명이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했다. 나머지 4명도 수술 후 쾌차 중이라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이번 수술에 쓰인 인공심장인 애보트사의 하트메이트3(HeartMate3)는…

“우리 애 봐줄 의사샘이 없어요”…소아과 전공의 대량 미달

지난 2일 마감된 전국 병원의 전공의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가 충격적 기피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정원 166명 가운데 56명만이 지원하면서 지원율이 33%에 그쳐 지난해 69%에서 더 떨어졌다. 이른바 서울의 빅5 병원도 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며, 단 한 명의 지원자도 못 받은 병원이 수두룩했다. 지난해 98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수도권 거리두기 '+알파' 강화...업태 섞인 곳 혼란 예상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부분 강화된다. 정부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다른 별도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해 일부 혼선이 예상된다. 특히 다양한 업태가 공존하는 복합시설과 영업기준이 불분명한 일부 시설의 영업주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12월 1일 0시 기준 거리두기…

'죽음'이란?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보건의료인의 교양과 소통: 죽음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오는 12월 5일(토) 2020년 가을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ZOOM 강의로 진행한다.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 Link…

고대 안암병원,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 개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이 지난 19일, 어린이꿈교실(병원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은 박종훈 병원장, 이기형 병원학교장,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어도선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장, 박소영 교무주임 의료사회복지사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대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이 지난 11월 13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종훈 병원장, 김숙희 교우회장, 홍순철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개소식과 센터 라운딩에 이어 고위험 산모·신생아…

화요일부터 수도권 2단계…“식당 9시 문 닫고, 100인 이상 모임 금지”

정부가 24일(화요일)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각각 올리기로 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의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12월 3일로 예정된…

“다음주 400명, 열흘 뒤 600명 예상…거리두기 2단계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정부가 하루 신규 환자가 다음 주엔 400명을 넘고 12월 초에는 6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일부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 추산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됐을 때의 경우이며, 중등교사 임용고시장을 비롯해 갑자기 슈퍼 전파 상황이 생기면 이에 앞서 1000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감염학회, 예방의학회 등 11개 전문가 단체" 방역조처 강화" 촉구

"이대로 가면 1~2주내 하루 확진자 1000명"

가을과 겨울 우려됐던 코로나19 대유행이 실질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한 학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이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