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급격한 의료비 증가와 인구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기술 중심에서 환자-가치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오는 15일 개최한다.
현재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보험 보장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근육내 자극요법(IMS)이 의료행위인가 아닌가를 두고 진행 중인 법정 공방이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사건은 지난 2011년 시작됐다. 개원의 의사인 A씨가 디스크, 어깨 저림 등이 나타나는 환자 2명의 허리 근육과 신경에 30~60mm의 바늘을 삽입하는 IMS 시술을 진행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A씨가 한방침술행위를 했다며 의료법…
대한의사협회 김봉천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하면서, 전국의사총연합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전의총은 의협 전 집행부에서도 최대집 전 회장의 정치적 편향성이 큰 문제가 됐음을 거론했다. 의협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에서 그 원칙이 또 다시 깨지고 있다는 것.
현…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발치 부위 회복 등을 위한 신의료기술의 평가결과가 고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은 제1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이번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다. 검증되지 않은…
서울대병원이 국내 의료기관들이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심야 배송을 시작한다. 내원객이 없는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배송하는 '언택트 심야 배송'이다.
서울대병원에는 매일 1만 명의 내원객이 방문한다. 심야 배송을 진행하게 되면 물류 인력과 내원객의 접점이 차단돼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성이 크게 줄어든다.
기존에는 내원객이 붐비는…
내과와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는 정부 발표 이후 의료계가 들썩하다. 유례없는 전공의 추가 모집에 정부가 양질의 전문의를 양성하는 일보다 당장 코로나를 방어하는 일에 급급한 모양새라는 지적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지난 2년간 전공의들은 코로나 관련 업무에 상당 시간을 할애해왔다. 이로 인해 수련 과정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이 시행되기까지 2년도 채 남지 않았다. 의료계는 해당 법안의 하위법령을 만들 때 의사들의 인식과 우려가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은 오는 2023년 9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동안 의료계는 수술 장면을 의무적으로 촬영하는 것이 오히려 진료 위축, 외과 기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는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원, 거점전담병원 등 코로나 치료 의료기관에 내과 및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최대 128명 추가 모집 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내과 전공의 정원은 624명인데, 전·후기 모집 결과 현재 미충원…
GC녹십자헬스케어가 새해부터 ‘GC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IT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자 이번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GC케어는 기존 B2B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B2C로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