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관련 계획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뤘던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관련 상황에 대해 입을 뗐다. 그는 정부와의 협의가 다음주(23~29일) 재개한다면서 의료계 역시 소통과 설득을 통해 국민과 여론의 지지를 얻겠다고 밝혔다.
20일 '제24회 간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필수 회장은 "다음주 의료현안협의체를 재개한다"면서…
19일 윤석열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살리기'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계획 발표에 앞서 이와 관련한 '정책 패키지'를 내놓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대책인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혁신전략'의 핵심은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응급-중증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 이를 위해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를 기존…
국내 유일의 범법 심신장애인 대상 치료감호보호소인 국립법무법원이 입원 정신질환자의 각종 예술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정신건강 회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병원은 지난 17일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문예제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예제에는 병원 입원 환자 300여 명이 참석해 색소폰과 기타 공연, 시낭송 등을 진행했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계획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번주 19일께 1000명 이상 규모의 '파격' 증원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의사 집단의 반발 등을 감안해 발표 일정을 다소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과 일부 언론의 발언을 종합하면, 정부는 당초 19일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청년 우울증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국정감사에 제시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울증 및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는 899만명에 달했다. 특히 청년층에서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이후인 2021년을 비교했을 때 연령대별 증가율은 20대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조건부 환영'이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필수의료 살리기와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7일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김성주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오는 19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안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증원 규모를 확정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특히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종전 협의 상대였던 대한의사협회를 콕 집어 "10개월이나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복지부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두고 총파업 등 의사 단체의 대규모 반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 논의에 돌입했다.
의협은 17일 오후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엔 의협 산하 전국 시·도 16개 의사회장을 비롯해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정부의 의대 정원 '파격' 확대 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대한의사협회와는 별도의 의사파업과 투쟁을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 내부에서도 균열이 커지는 모양새다.
임현택 회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미래를 위한 의사모임' 출범을 공식화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마이오카인'이란 호르몬은 아직 대중적으론 생소한 물질이다.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 발견된 호르몬이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물질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마이오카인 분비를 늘리기 위해선 몸을 많이 움직이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마이오카인은 '운동하는 근육'에서 분비되기 때문이다. 근육에서 나오지만, 근육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