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수술환자 관리 역할 중대...의존도 줄이려면 '전문의 고용' 늘려야
'빅5' 의사 40%가 전공의...병원에서 사라졌을 땐?
의대 증원을 놓고 전국 대학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겠다고 예고했다. 당장 예정된 수술이 줄줄이 미뤄지고 입원 가능한 환자가 줄어들면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수련병원 221곳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1만3000여 명 수준이다.
이 중 국내 최대 상급종합병원인 '빅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