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치료 중 나타나는 종양 분석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제공

AI 활용 종양 변화 실시간 감지하는 방사선 치료법 등장

종양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몸 상태 변화를 초 단위로 추적하는 인공지능(AI) 치료 시스템이 개발됐다. 북미 최대 규모 의료기관 중 하나인 헨리 포드 웨스트 블룸필드 병원은 7일(현지 시간) AI 기술 ‘하이퍼사이트(HyperSight)’를 발표했다. '적응형 방사선 치료' 효과와 환자 편의를 향상시키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도 판매 계약 체결

메디씽큐, 의료용 AR 디스플레이 ‘스코프아이’ 일본 출시

의료용 웨어러블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자사의 의료용 AR(증강현실)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메디씽큐는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메드트로닉과 손잡고 11월 중 일본에 ‘스코프아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코프아이는 메디씽큐가 자체 개발한 의료용 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다.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덱스콤 차세대 CGM ‘G7’과 카카오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연계 예정

카카오헬스-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국내 판매 위해 협력

카카오헬스케어와 휴온스가 미국 기업 덱스콤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덱스콤은 당뇨 환자를 위한 혈당측정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국내에선 휴온스가 덱스콤의 기기를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 휴온스와 카카오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덱스콤 ‘G7’의…

고혈압, 수면 무호흡 등 모니터링 가능해져…혈당 측정은 ‘아직’

‘10돌’ 맞는 애플워치, 건강 기능 강화로 게임체인저 될까?

내년에 공개 10주년을 맞는 애플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애플워치’가 대대적인 건강 기능 보완을 준비하고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의 통신 매체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거먼의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워치에는 혈압 상승을 감지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센서를 탑재해 일정 수준 이상으로 혈압이 올라가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영상 판독 및 진단 지원하는 모델 개발 예정

아주대병원-카카오브레인, 의료용 초거대 AI 공동 개발 나선다

아주대병원과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학습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에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흉부 엑스레이…

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보조 AI’도 비급여 적용

디지털치료기기-AI, 건강보험 적용된다

혁신의료기술에 처음으로 구체적인 건강보험 수가 기준이 마련됐다. 디지털치료기기와 인공지능(AI) 의료기기가 그 대상이다. AI 기술이 사회 각 분야에 널리 활용되는 상황에서, 임상 현장에도 본격적인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디지털치료기기와 AI…

태국 상급종합병원 라마9병원과 기술실증 계약 체결

라이프시맨틱스, 태국 병원에 비대면 진료 플랫폼 공급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태국에 자사 플랫폼을 공급한다. 이를 시작으로 아세안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태국 방콕 소재 상급종합병원 라마9병원과 기술실증 계약(PoC)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 타이’가 라마9병원에 공급된다. 닥터콜 타이는 기존의…

현행법상 식약처-보의연 이중 허가로 시장 진입 어려워

디지털치료기기 허가 간소화되나… 정부 “선사용 제도 확대 검토”

디지털치료기기의 허가 절차에 대해 '이중 빗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허가 절차 간소화 방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디지털치료기기의 이중 허가 절차에 대해 지적했다. 전 의원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불면증 치료제가 8개월이 지난…

셀바스, AI 음성인식-생체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적용 예정

'스마트 의료' 장착하는 軍… "국군외상센터에 AI 솔루션 구축"

국군의무사령부가 국군외상센터에 인공지능(AI) 솔루션 등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AI 전문기업 셀바스 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의료시스템’ 사업을 통해 국군의무사령부에 의료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군외상센터에 AI 및 ioT 기반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한 군 의료체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의료진의 충분한 교육으로 투명성 보장하고 불신 줄여 나가야

너도나도 뛰어드는데… 美 환자 75% “AI 못 믿어”

미국 환자 4명 중 3명은 의료 환경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약 80%의 응답자는 의료계 종사자들이 어떤 AI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정확히 모른다고 응답했다. AI의 도입으로 글로벌 의료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들이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연이어 출시하며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