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유가족, 노인의학회 부회장 고소

신생아 집단 감염 사망 사건의 유가족이 '유가족이 높은 합의금을 부르고 있다'고 주장한 대한노인의학회 부회장을 고소하기로 했다. 유가족은 지난 16일 '하늘에 있는 아이들의 명예를 더럽힌 대한노인의학회 부회장 조종남을 고소한다'는 내용의 입장서를 발표했다. 유가족은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선

폐암 환자들 "올리타 판매 중단, 청천벽력 같은 소식"

한미약품의 폐암 치료제 '올리타' 판매 중단 소식에 임상 시험에 참여 중인 말기 환자들이 계속적인 올리타 공급을 촉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한미약품의 올리타 개발 및 판매 중단 계획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환자 단체 측은 "올리타를 복용하며 풍전등화의 삶을 살고 있는

2017년 의료 기기 생산 실적, 전년 대비 3.9%↑

의료 기기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성형용 필러 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2017년 국내 의료 기기 생산 실적이 5조8232억 원으로 2016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의료계, 27일 파업 계획 유보 "정부와 대화 원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4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던 집단 파업을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측은 "4월 27일이 남북 정상 회담이라는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날임을 고려했다"며 "정부와의 대화 제의가 무시되거나 진정성 있는 논의가 없을 시 다시 파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복지부, 치매 노인 공공 후견 제도 실시

치매 국가 책임제의 일환으로 법적 의사 결정이 어려운 치매 노인을 지원하는 공공 후견 제도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2018년도 제1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치매 노인 공공 후견 제도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 노인 공공 후견 제도는 정신 제약으로 의사 결

"국내 병원이 왜 국산 의료 기기를 써야 하나?"

2020년 시행 예정인 범부처 의료 기기 사업 공청회에 '병원 현장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범부처 의료 기기 연구 개발 신규 사업 기획(안) 공청회'를 열고 범부처·전주기 지원이 가

인천 화학 공장 화재, "인명 피해 확인 안돼"

인천 공단에 입주한 한 화학 물질 공장에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최고 단계 경보령을 내였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47분경 인천특별시 서구 가좌동 통일 공단 내 이레화학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가좌동 일대에 검은 연기 기둥이 솟구치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

강동경희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치료실 개소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 임산부 집중 치료실'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개설된 집중 치료실에는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신 의료 기기가 도입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고위험 임산부 집중 치료실을 통해

의료 기기 R&D, 부처 칸막이 없앤다

새로운 의료 기기 연구 개발 사업이 3조 원의 예산을 업고 범부처 통합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범부처 전주기 의료 기기 연구 개발 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공동 개최했다.

[인사]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이익희 △장기요양상임이사 임재룡 △급여보장본부장 현재룡 △인재개발원장 장수목 △부산지역본부장 오동석 △대전지역본부장 안희무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정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