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 휩쓸었다

셀트리온이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표한 2018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은 2017년 9205억 원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2조2327억 원) 중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생산

"로슈 허셉틴 기술 특허 무효"...셀트리온 판정승

셀트리온이 5년간 이어진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의 특허 소송전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해외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8일 업계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로슈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국내 특허를 무효라고 판단했다. 2018년 12월 13일 대법원이 허셉틴 바이오의약

한독-제넥신, 美 바이오제약사 레졸루트 최대주주 등극

한독과 제넥신이 7일 미국 레졸루트(Rezolute)에 25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공동투자(50대50)해 지분 총 54%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며 한독과 제넥신은 레졸루트가 쌓아온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을 확보하고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

텔콘RF제약 관계사, 美 나스닥 상장사 합병

텔콘RF제약 관계사 엠마우스 라이프 사이온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마인드 애널리틱스와 합병,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텔콘RF제약은 7일(현지시간) 엠마우스 라이프 사이언스(Emmaus Life Sciences)가 마인드 애널리틱스(MYnd Analytics)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메디포스트, 뉴모스템 美 임상1/2상 종료

메디포스트는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 미국 임상 1/2상이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을 통해 용량별 안전성을 확인했다. 뉴모스템은 동종 제대혈(탯줄 내 혈액)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며 기관지폐이형성증 (Bronchopulmonary Dysplasia – B

이노비오, 지카 바이러스 예방 목적 dMAb 기술 인체 최초 실험

DNA 면역치료 개발 바이오테크 이노비오가 DNA 암호화 단일 클론 항체 기술을 인체 최초 실험에 나선다.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와이스타연구소와 펜실베니아대학과 함께 지카 바이러스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동사의 DNA 암호화 단일 클론 항체(dMA

GC녹십자, 中에 헌터라제 수출...기술 수출 대열 합류

GC녹십자는 중국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 이하 캔브리지)사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캔브리지는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 헌터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GC녹십자가 받

서정진 회장 2020년 은퇴…직판에 달렸다

4일 열린 셀트리온그룹 기자간담회는 그야말로 서정진 회장의 존재감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평소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서정진 회장이지만 이날은 소신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 회장은 기자들에게 은퇴 소식과 향후 계획을 담담하게 전했다. 서 회장은 "직원

메디포스트, LG화학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

메디포스트가 LG화학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메디포스트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LG화학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업은 앞으로 2년간 연구 협력을 통해 유전자 도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제대혈 유

한국화이자 김희연-강성식 상무, 전무로 승진

한국화이자제약이 임원 및 이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화이자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사업부문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총괄 김희연 상무와 한국화이자 의학부 총괄 및 내과질환 사업부 의학부 총괄 강성식 상무, 백신 사업부 총괄 임소명 상무, 인사부 총괄 이은미 상무가 2019년 1월 1일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