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오 기자
‘이레사’ 따돌린 2세대 폐암 치료제 ‘지오트립’
폐암은 지난 17년간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10년간 5년 생존율은 2배가량 뛰어 올랐다. 폐암 분야에서 계속해 차세대 표적항암제가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2세대 EGFR 표적치료제인 ‘지오트립(아파티닙)’이 1세대 치료제인 &lsquo
자폐증 환자도 ‘도덕적 판단’ 일반인과 비슷
자폐증 환자도 일반인과 비슷한 ‘도덕적 판단’을 내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폐증 환자는 일반적으로 타인의 감정에 관심을 갖지 않고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알려져있다.
오스트리아의 빈 대학 연구팀은 자폐증 환자와 건강한 성인이 참여한 가운데, 두 그룹에게 &
한국BMS 박혜선 대표 ‘간염 시장’ 연타석 홈런
글로벌 빅파마인 BMS는 지난해 한국에서 두 가지 도전에 직면했다. B형간염 블록버스터인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성분)의 특허 만료와 C형간염 신약인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 병용 요법(이하 ‘닥순요법’)의 급여 출시를 앞두고 있었다.
봄, 알레르기 시작... 증상 줄여주는 식품 5
꽃의 계절, 사랑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날카로왔던 꽃샘추위가 가시고 전국 각지에서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하지만 이 봄 기운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봄철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가장 흔한 면역 반응인 재채기는 항체와
“아기 중이염 피하려면 금연-모유 수유를”
아기의 중이염으로 고통을 겪는 부모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유를 먹이고 부모가 금연하면 신생아 및 영아의 중이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다.
미국의 갤버스턴 텍사스 의과 대학 연구팀은 “모유수유와 예방접종이 신생아 중이염의 비율을 감소시킨
오래 만나는 연인 유형 밝혀졌다(연구)
최근 여친(남친)과 자주 싸워 애정전선에 빨간불이 켜진 사람들은 한시름 놓아도 좋을 것 같다. 연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연구에서 ‘장수 커플’의 특징과 함께 갈등이 잦은 커플들의 ‘이별’에 대해 예상과 다른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일
잘 깨고, 마렵고... 50대면 겪는 수면장애
최근 수먼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하루 종일 컨디션이 저하되는 등 전체 생활 습관이 흔들릴 수 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The National Sleep foundation)은 65세 이상은 7-8시간, 26-64세는 7-9시간 잘 것을 권고했다. NSF에 따르면 5
‘신세포암’ 표적 치료제 적응증 확대
‘신세포암’이란 신장에서 소변을 만드는 세포들이 모여 있는 부분인 실질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50-70대의 장·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신장에서 생기는 전체 암 중 85%를 차지하며 환자 3명 중 1명은 1년 이상 생존하지 못한다.
복약-증상 자동 체크... 파킨슨병 케어킷 나와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계획을 확인하고 증상 및 복약 상황을 스스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케어킷(CareKit)’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은 지난 21일 "사람들은 이제 스스로 치료에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새 소프트웨
보톡스 효과 못 본다면? 내성이 문제
신 모 씨(여·28세)는 몇 해 전 취업준비를 하며 처음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 이후로 반년에 한번 씩은 피부과를 찾아 보톡스 시술을 받고 있다. 그는 “턱 보톡스를 6개월마다 맞았는데,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4번째 시술은 10개월 간격을 두고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