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 미국 바이오벤처에 2백만불 투자

부광약품이 해외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 17일 미국의 희귀의약품 개발 바이오벤처사인 ‘에이서 테라퓨틱스(Acer Therapeutics, 이하 에이서)에 2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보건장학회, 47회 학술연구 장학금 수여식

재단법인 보건장학회는 최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47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화여대 김서연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7명, 약학부문 3명, 보건의료 부문 3명, 보건연구 부문 3명, 보건행정 부문 1명 등 총 17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병원협회,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 발간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20일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기존 소송에서 질병에 따른 분쟁과 법리적 쟁점, 법원의 판단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노상엽, 아주대학교의료원 정석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재훈 교수 등 저자들이 실무상 유의점도 친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18년간 1만km 돌파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완주식이 21일 오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20박 21일간 진행된 이번 국토대장정의 참가대원들은 지난 1일 독립기념관에서 출발해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

과채류 제대로 먹는 사람 10% 안팎에 불과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중요하지만, 매일 적정량의 과채류를 먹는 성인은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진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권고량에 맞춰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미국 성인은 15%도 되지 않았고, 채소 섭취량은 이보다 더 적었다.

무더위에 창궐하는 고약한 피부병 3가지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피부질환도 기승을 부린다. 개인청결에 아무리 신경 써도 피부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 또는 직장인이라면 원치 않는 피부질환으로 무더위에 고생한 기억이 한 두 번씩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도움말로 여름철 조심해야 할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스마트폰과 친할수록 뚱뚱해질 위험 크다

  내 손안의 세상을 열어준 스마트폰의 편리에 푹 빠져 중독 수준에 이르면 뚱뚱해질 위험도 커진다. 실제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운동량이 부족하고, 비만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로 확인해 25-30이면 비만, 30-35는 고

사람 잡는 폭염... 일사병, 열사병 구분법

  휴가와 여행, 방학으로 들뜬 마음은 폭염으로 인해 짜증으로 바뀌기 쉽다. 실내를 벗어나 무리하게 움직이면 열사병이나 일사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실제 폭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8월에는 열사병 등으로 쓰러지는 환자들이 3천명을 넘고 있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열과 빛

청소년들 담배 광고에 무방비 노출

  우리나라 청소년의 대부분은 담배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국내 청소년의 담배광고 경험률이 96.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금연정책포럼에 실렸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청

유행성 눈병 최근 폭증... 휴가철 ‘비상’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유행성 눈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하순부터 이 달 초순까지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83개 개원 안과가 신고하는 안과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