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30분 이내 진단 기술, 국내 상용화 돌입

  국내 바이오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된 패혈증 조기진단 키트의 상용화에 나선다.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미래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단인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과 패혈증 감염 조기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단이

과잉치료 논란 만성요통, 비수술 지침 나왔다

  평생 허리 한 번 안 아파 본 사람이 있을까. 급증하고 있는 척추질환자들을 상대로 한 비수술 과잉치료가 난무하자 대한척추외과학회가 만성요통 치료 지침을 발표했다. 환자를 뾰족하게 분류하기 힘든 만성요통에 대한 비수술 치료 지침이 마련되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학회에서 지침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도 유럽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인플릭시맙 성분)’가 오늘(30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로써 지난 1월 ‘베네팔리(에타너셉트)’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사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 진출시키게 된다. 플릭

흡연 피해자 나오는 금연광고 도입 추진

  올해 55세인 미국인 션 라이트씨는 14세 때부터 아버지 몰래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새 학교의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였다. 흡연량은 점점 늘어 하루 한 갑 반을 넘어섰고, 결국 한창 때인 40대 중반에 인후암 판정을 받았다. 수십 가지 방사능 치료를 거쳐 3년 만에 간신히 금연에

샌들의 건강학, “높은 굽은 피해야”

때 이른 여름 날씨에 벌써부터 ‘샌들족’이 등장하고 있다. 발을 시원하게 하고,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샌들이지만, 굽 높은 샌들은 발가락뿐 아니라 발목, 무릎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고, 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샌들은 발목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키기 못

주말 등산길에 다치기 쉬운 부위 2곳

화창한 날씨에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도 급증세다. 실제 119 통계에 따르면 산악구조 건수는 5월부터 크게 늘기 시작하고, 주말에 사고의 절반 이상이 몰린다. 산에서 가장 다치기 쉬운 대표적인 부위는 발목과 무릎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하면 이 역시 상당수 예방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사

걷기운동이 도움되는 건강 효과 6가지

걷기운동은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건강증진법이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우리 몸에 불러올 수 있는 변화는 매우 드라마틱하다. 과연 걷기운동으로 거둘 수 있는 의학적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심뇌혈관 건강 =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30% 가량 줄여준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몸에 좋은

“척추통증, 수술 하지 않고도 치료” -국제척추통증학회

대한통증학회가 세계 최초로 척추통증 분야의 국제학회를 창설하고, 척추통증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국내외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용철 국제척추통증학회장 겸 대한통증학회장(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지난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근본적으로 척추통증

SK 혈우병약, 국산 바이오신약 최초 FDA 허가

국산 바이오신약이 미국 시장의 문을 열었다. SK케미칼은 혈우병약 ‘NBP6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국산 바이오신약이 FDA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P601은 미국에서 ‘앱스틸

베타글루칸 건기식 ‘면역엔파워뮨’ 주목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면역 증강 등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6번째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는 베타글루칸은 특히 빵과 술을 만드는 효모에 풍부하다.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 관계자는 “대표적 베타글루